"예를 들어 보겠네. 자네 혼자 가족을 부양하고 월급을 많이 받고 있다고 가정해 보세. 안전한 직장이라 믿었지만 예고도 없이 어느 날 갑자기 해고되었다는 말을 들었을 때, 그리고 즉시 다른 일자리를 구할 가능성이 전혀 없을 때, 자네 기분은 어떻겠는가?"
"두렵겠죠. 황당하기도 하고 화도 나겠죠"
"그렇겠지. 그런데 해고당하는 건 불쾌하지만, 그 직장을 떠나게 된 것이 결과적으로 자네에게 좋은 일이라면 어떻겠는가? 해고당한 것이 결과적으로 더 잘된 일이라고 믿게 된다면?"
(중략)
"하지만 지금 당장 일자리가 없는 사람에게
그런 말이 무슨 소용 있어요? 자신이 처해 있는 상황을 좋게 생각할 수는 있겠죠.그렇지만 시리제로 필요한 건 일자리예요. 좋은 쪽으로 생각한다고 해서 당장 가족을 먹여 살릴 수 있는 건 아니니깐요."

노인이 말했다.

"무슨 말인지 알겠네. 좋아. 그럼 정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지 살펴보세. 만일 자네가 직원을 새로 채용하려고 하는 고용주라면 어떤 사람을 뽑겠는가? 좌절감에 사로잡혀 예전에 다니던 직장에 대한 험담이나 늘어놓는 사람을 뽑겠는가? 아니면 자신감을 가지고 새로운 기회를 자유롭게 추구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뽑겠는가?"
젊은이라 대답했다.
"물론 긍정적인 사람을 뽑아야겠죠. 그런 사람이 일을 더 잘해 낼 테니깐요"
노인이 말했다.
"그래서 남보다 긍정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더 나은 일자리를 구하게 되는 것이네."

스펜서 존슨[피크 앤드 밸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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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직도 많이 배워야 하는 나이임데도) 가끔씩 강의를 하면,
저보다 젊은 친구들에게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가끔 합니다.
그 자리에서 아주 유명한 사람들과 사귀는 방법을 이야기 해 줍니다.
그러면 그들은 처음에 반신반의 합니다.

그럴 때 저는유명한 사람의 입장에서 그들을 다시 세웁니다.
(자, 어떤 역경을 헤치고 이미 여러분은 성공한 중년의 사람이 된 겁니다.)
그리고 '가진 것 없는 젊은 것'들 중 누굴 고를 것인지 선택하게 합니다.

그제서야, 그들은 왜 자신이
비록 '물질적으로 가진 것' 없더라도, '꿈'은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
왜 당당하게 세상과 맞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느껴합니다.

어시장에 가더라도, 팔팔한 생선이 비싼 법입니다.
하물며, 사람이 자신을 시장에 내어 놓는데,
꿈도, 비전도, 의욕도 없이 죽은 비늘조각 냄새를 풍기며
좌판대에 숨만 헐떡이며 죽은 듯이 누워있다면,
장보러 온 이. 그 누가쳐다나 보겠습니까?

좋은 하루 만드세요.

p.s)2009년도 상반기가 끝나가고 있는 시점에 올해의 10대 뉴스 점검과
보물지도를 다시 한번 업데이트 하였습니다. (플래너에도 새로 붙여 넣구요.)
아시는 분 아시겠지만,
(과학적으로 알고 있는 원리를 응용함에도 불구하고) 이거 정말 은근히 신기하다는 거.

POSCO 코칭전문가 정곡(正谷) 양 정 훈
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 및 인증심사위원
파워 블로거 [네이버 사회,시사,경제 분야]
블로그 : 내가 사는 이유 : 삶의 향기, 양코치(yangcoach)

E-mail: bolty@naver.com / coach@posco.com
Tel : | Mobile: 010-8861-5136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은 나 자신이 되는 것을 아는것이다. - 몽테뉴 -

우선 본 글에는 사진이 있는데 빠진 점을 양코치님께 사과드리고.. ^^;

역지사지라고 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해하라는 말인데...

보통 상대방이란 개념은 지금 대화를 나누고 있거나

무언가 한번이라도 만난적이있다건가 등의 이미 알고 있는 관계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좀 더 사고를 확장시켜

전혀 보지 못한 사람, 상상의 인물도

역지사지는 통용된다.

이때 상대방을 배려하는 기본적 사고는 일반적인 것을 벗어나지 못한다.

배려하는 사람의 한계를 여실히 들어나게 하는 것이다.

기본이 얼마나 잘 갖추어져 있는지를 알 수 있게 한다고 할까?

양코치님의 글을 보고 이해 못할 수 도 있다.

예를 들어 일하는데 긍정적인 사람이 반드시 좋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도 있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편적이다.

좋은게 좋은 것이란 뜻이다.

아~ 오늘도 이 글을 보며 깨달아 본다.

왜 그렇게 해야 하는가는

그렇게 시키거나 원하는 사람의 입장이 되어 보면 안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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