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상

1964년에 태어났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에서 광고PR을 전공했다.

미시간주립대학에서 광고학 석사학위를 받고 광고대행사 코래드 기획부장을 거쳐 웰콤 부사장을 역임했다.

2004년 독립광고대행사 케이에스앤파트너스(ks+partners)를 창립, 오늘에 이르고 있다.

최근 브랜드와 소비자의 관계,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를 담은 <더 링크(The Link)>를 출간했다.

별로 큰 흥미는 없는데 몇가지 대목이 필요해서 요약 ^^

■ 아침형 인간이다

5시반이면 눈이 떠진다.

■ 부지런함이 원동력인가?

예전에 안그랬는데 광고란 직종을 선택하면서 바뀐 것 같다.

그 만큼, 이 일을 좋아했지

==> 좋아하면 부지런해 지고 창조적이 된다. ^^

■ 하고싶은데로 사네

과거 오토바이를 사고 싶었는데 지금 타고 다닌다.

하고 싶은게 있으면 버리지 않고 끝까지 안고 있는 것 같다.

지금은 동계체전에 아이스하키 서울대표로 출전하겠단 생각을 갖고 있는데

■ 철저한 자기관리?

자기관리가 아니라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강한 것이겠지

■ 그럼 얼마나 사랑하나?

어쩌면 나를 사랑하기보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사랑한다.

난 광고를 하면서 스포츠를 좋아하는, 이렇게 끊임없이 내가 좋아하는 걸 만들고 나를 만들어 간다.

■ 출퇴근 시간이 없는 업무 시스템이다.

아이디어나 자기계발은 타율에 의해 행해지는 게 아니거든

...

지금은 금요일이면 스스로들 모여서 한 주 계획을 짜고 그걸 인트라넷으로 공유한다.

우리나라는 후한 평가에 익숙한데 자율적인 업무를 냉정하게 평가한다.

■ 회사 시스템에문제 없나?

문제 없다. 단, 업계 시스템에 불만이 많다.

차근 차근 사람을 키우려고 하지 않는 3류업종이다.

■ 당신이 찾는 새로움은?

크게 두개

하나는 다르지 않으면 죽는다. 남들과 똑같이 사는 건 싫다.

또 하나는 한가지 일에 몰두하기도 하지만 새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출처 : M25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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