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밖의 세상을 상상조차 못하는 물고기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경험에 없던 경영방식을 생각해 낼 수 없다.

심지어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조차 틀에 갇혀 있다.
위계질서의 개념이 얼마나 철저하게 경영에 물들어 있는지 살펴보자.

지휘계통, 피라미드, 보스, 부하, 직접 보고, 조직, 상명하복, 하의상달 등
이 모든 용어들은 권한과 권위의 형식을 내포하고 있다.

에스키모에게 눈에 관련한 단어가 압도적으로 많듯이,
관리자들에게는 위계질서에 관련한 단어가 매우 많다.
이제 창살구조나 네트워크 조직의 특징을 묘사하는 용어에 대해 얘기해 보자.

당신은 얼마나 많은 어휘를 생각해 낼 수 있을까?
바로 이것이 문제다.
설명하려는 언어가 부족하면, 그런 상황을 상상하기 어려운 법이다.

게리 해멀 [경영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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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와서 보신 분들 있겠지만,
제 타이틀 중 하나가 [자기경영혁신가]입니다.

저는 5%의 원가절감 개선에 만족하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저는 50% 이상의 혁신을 꿈꾸는 게릴라성 실행가입니다.
(써보니 혁명 처럼 번역하실 분도 있겠군요.^^)
그만큼 열정이 끓어 넘쳐 어따가 부을데가 없나 찾아다니는 유목민이기도 하지요.

혁신의 단계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여러분들이 경험해 보지 못한 경영방식을 배워보고 싶으신가요?
아니, 진정한 21세기의 성과를 내는 조직을 훔쳐보고 싶으신가요?

이 책이 단초가 되셨으면 합니다.

2005년 톰 피터스의 [미래를 경영하라]처럼,
2006년 토머스 프리드먼의 [세계는 평평하다]처럼,
2007년장하준의 [나쁜 사마리안인]이나 클로테르 라피이유의[컬처코드]처럼,

2008년 토머스 프리드먼의 [코드 그린]처럼
2009년의 대미를 장식할 비즈니스 경제경영서가 될 것입니다.
(만약 그렇게 되지 않는다면, 저는 우리나라의 경제경영인들의 눈높이를아쉬워 할 겁니다.)

제 책에서도 소개했던 게리해멀의 전작 [꿀벌과 게릴라]에 대해서 잠깐 말씀드렸죠.
이번에는 조금 더 큰 충격이 되실겁니다.
기존의 혁신과 리더십에 관련된 책들이 조금 시시해지더라도, 그건 제 탓이 아닙니다.
세상이 이미 그렇게 돌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하루 만드세요.

p.s)
조금 더 이런 분야에 욕심을 가지신 분이라면,
당연히 경영의 미래 속에서 소개된 책은 가능한 다 읽으시고,
위에서 제가 소개시켜 드렸던 책과 그 저자(토머스 프리드먼, 톰 피터스)가
쓴 책 나머지 책들도 물론모두 접하시고, 추가로 페이스 팝콘의 책 (절판된 것은 구해서라도),
리카르도 세뮬러의 [셈코 스토리],
존 바텔의 [검색으로 세상을 바꾼 구글스토리]
도 접해 놓으세요.

(야마다 아키오의 [샐러리맨의 천국을 만들다]는 일단 나머지 책 다 읽으면 읽으세요)
그리고 나머지 기업의 성공사례는 벤치마킹 하시려 하지 마세요.
지난 이야기이기 때문에 아무리 여러분이 잘 베껴도 2등일 뿐입니다.
그리고 기껏 몇 몇 성공사례 접하고 정보교류한다고 따라갈 수 없습니다.
핵심은 그 밑바탕의 문화입니다.

만약 문화를 베낄 수 있었다면 모든 자동차는 토요타가 되었을 것이고,
모든 인터넷회사는 구글이 되었겠죠.
핵심은 그 조직이 공유하는 철학(문화)과 그렇게돌아갈 수 밖에 없게 만들어진 시스템,
그리고 그것을 뒷받침해주는 지속적 가치실행에서 나옵니다.)

그리고 벤자민 그레이엄과 워렌 버핏이 이야기하는
미스터 마켓의 의미, 시장 자본주의 매커니즘에 대한 책을 설명한 주식 책 중
명저 한 두권씩은 꼭 읽어놓으시구요.
(단, 단기투자에 대해서 유혹하는 허접 쓰레기 같은 책 빼고
갑자기 어디 투자하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자본주의의 시스템을 배우는 의미에서
주식시장의 생리를 공부하시라는 말씀입니다.
읽으셨다면 박경철씨의 [주식투자란 무엇인가?]-통찰편까지만 )


마지막으로 창조를 위해 몰입의 경험등을 겪었던 책들
앤드류 라제기의 [리들]. 로버트 루트번스타인의 [생각의 탄생]
마하이 첵센트미하이의 [창의성의 즐거움]
도 읽어놓으시길 바랍니다.

21세기, 매일매일 불확실속에서 전장으로 나가는 여러분께
제가 쥐어드릴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그건 칼이 아니라 책이랍니다.

마지막으로 약속하실 것~!
저한테 5년 내로 밥 사셔야 합니다.
(왜냐면 이 책을 다 소화하신다면, 분명 여러분들은 밥 값의 100배이상은 뽑으실 테니깐요)

못 믿으시겠다구요?
내기하시겠습니까? ^^ 주말에 곰곰히 생각해 보시구,
자신 없으면 다음 주 내에 서점 한번 갔다 오시죠?

코칭전문가 정곡(正谷) 양 정 훈
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 및 인증심사위원
강의, 코칭, 독서 관련 운용 [네이버 파워 블로거]
블로그 : 내가 사는 이유 : 삶의 향기, 양코치(yangcoach)
저서 : 9 to 6 혁명[9시 출근,6시 칼퇴근을 결정하는 오후시간 관리법

E-mail: bolty@naver.com / coach@posco.com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은 나 자신이 되는 것을 아는것이다.
- 몽테뉴 -

ㅎㅎ 내기에 참여하고 싶은 욕구 발생!

하~ 근데 좀 많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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