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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아픔이 길이 되려면. 김승섭. 2017 (2018년 11쇄)

책. 아픔이 길이 되려면. 김승섭. 2017 (2018년 11쇄) 열심히 사는 보통 사람이 자기 삶에 긍지 갖지 못한다면 사회의 책임 15 차별 경험해도 차별이었는지 판단 쉽지 않아. #생태감수성이 적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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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을 위해 아픔은 필수인가 보다.

 

20
저는 아내를 사랑한 것이 아니라 저 자신을 사랑한 것이었습니다.

23
연애는 끌림 단계, 마약 중독 상태와 유사

35
사랑에 빠지는 행동
1 일종의 퇴행
2 자아의 무너짐

43
연애 : 상대가 내 뜻대로 해주는 것
결혼 : 내가 상대 뜻대로 해주는 것

87
행복은 내 안에 있다.

107
불행한 결혼 생활의 특성 5가지
1 청사진 없다
2 다 잘될 줄 안다
3 기존 습관과 상처 있다
4 화해, 회복 모델 없다
5 학습하지 않는다
# 자녀, 친구, 조직 등 모든 불행한 관계들 유사한 특성 이다.


124
가정은 이기는 기술이 아닌 지는 기술이 필요한 곳

141
아무 문제 없을 때
남자는 행복
여자는 우울, 불행

157
결혼 10년차 리모델링 시기
# 회사도 자신도

174
"내가 누구 때문에~" 스스로 돈 버는 기계로 포지셔닝
가정경영 필요
가문의 시조로 포지셔닝해야.

184
행복한 가정의 모습
. 상대 비난 안해
. 문제를 인식
. 변화 시도
. 끊임 없이 학습
. 배운 것 실천

216 
세가지 직분 <표>
자기경영자,
일터경영자
가정경영자

243
(남편 무능해도) 아내가 역할을 해야 하는 이유
경영자니까.

253
남편 변화시키고 싶으세요? 칭찬하세요.

271
우리집 10대 뉴스
10년 계획


294
혼인 서약서 대로 살자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서로 사랑하겠다는
가난, 병약할 때도 역할을 다하자


#남자는 가정 경영의 열등생, 공감 배운적이 없어, 학습과 노력 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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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독서모임 #부천독서 #부천독서지향 #춘의역독서모임 #7호선 독서모임 #독서모임 책선정 #독서모임 배움 #비영리_독서모임
#인천독서모임 #책_토론 #부천사람 좋은사람들 #본깨적_책모임


그럼 어떤 가족이 제대로 된 가족일까요? 
가족이란 서로를 성장 시키는 관계여야 합니다. 

남편은 아내를 성장시키고, 아내는 남편을 성장시기며, 
부모는 자녀들을 성장시키고, 자녀는 부모들을 성장시키는 것입니다. 

다른 건 다 알겠는데. 자녀가 어떻게 부모를 성장시키냐고요? 
어릴 적 자녀들이 부모 품에 있을 때는 자녀들이 부모 뜻대로 행동하지만, 
자녀들이 사춘기 또는 또래 문화에 빠져드는 나이가 되면 
부모의 뜻을 거스르게 됩니다. 

이때부터 부모와 자녀의 줄다리기가 시작되는데요. 
부모는 자녀를 붙잡아두려 하고 자녀는 부모로부터 벗어나려 하는 
파워게임이 벌어지는 것이죠,

급기야 부모 자식 간에 서로를 불신하기나 
등을 돌리거나 원수지간이 되기도 합니다. 
많은 부모들이 자식들 때문에 고민하고 갈등 합니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나는 이런 현상이 오히려 자녀가 부모를 성장시키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만약 자녀들이 어른으로 성장해서도 부모의 말만 잘 들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게 과연 바람직한 일일까요? 
그런 자녀들이 사회적 역량이 있을까요?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부모의 도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의존적이고 미성숙한 어른아이가 되고 맙니다.

말 안 듣는 자식이 있으면 부모가 고민을 하게 됩니다. 
비로소 자신의 부모님을 이해하게 되지요. 
그런 고민을 통해 부모가 성숙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장하는 겁니다. 
말 안 든는 자녀가 부모를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지요.

자녀가 어느 정도 성숙해서 부모 말을 안 듣기 시작할 무렵, 
부모는 이렇게 생각해야 합니다.

"아, 드디어 때가 왔구나."
"이 아이가 어른이 돼가고 있구나."






자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엄마가 아이에게 "너, 빨리 안 일어나?
그렇게 게으르면 네 인생도 참 뻔하다." 하고 말하면 
아이의 뇌는 '내 인생은 뻔하다. 내 인생은 뻔하다.'만 기억하게 됩니다. 
엄마가 그렇게 하면 할수록 그 아이의 인생은 주문대로 됩니다. 
제가 장담하지요.

남편을 변화시키고 싶으세요? 
이렇게 해보세요. 
잘못하는 걸 더 이상 지적하지 말고, 
칭찬하고 격려하고 지지하고 고마움을 표현하세요. 

"칭찬할 게 있어야 칭찬을 하죠."라고 반문할 수도 있겠으나
그중에서도 잘한 걸 찾아내 칭찬하세요.
남편이 모처럼 설거지를 해놨는데 
아내가 "에구, 이걸 설거지라고 했어? 내가 다시 해야겠네."라고 해보세요. 
남편은 수세미를 집어던지며 "내가 다시는 설거지 하나 봐라!" 하고 외칠 것입니다. 
그러면 누구 손해인가요? 
다소 부족하다 싶어도 "도와줘서 고마워요.", "당신은 이것도 잘하네."'라고 
칭찬하고 격려해주세요. 
그래야 남편이 점점 더 잘하게 됩니다.

# 아이도 그렇습니다. 지적하면 모두 다 손해입니다.





아내가 남편이 보여준 행동에 고마육을 표시할 때 
남편은 그 행동을 계속하게 됩니다. 
남편이 바람직한 행동을 할 때마다 아내로 부터 긍정적 피드배이 주어지면, 
이러한 행동을 반복할 동기가 커지기 때문입니다. 
긍정적인 피드백이 반복되면, 마음속으로 
'이렇게 하니까 아내가 좋아하네? 
아. 이건 바람직한 행동이고 아내를 기쁘게 하는 행동이로구나.'라는 
새로운 개념이 뇌에 입력됩니다.

위에서 언급한 부정적인 고착화 대신 긍정적인 고착화인 거죠.
점점 더 건설적인 행동을 하게 되고 상대방으로부터 반복적인 강화를 받게 되면, 
아내의 요구를 무시하려고 했던 과거의 자기중심성에서 벗어나 이타성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우리 남편들, 의외로 아내의 칭찬에 목말라 있습니다. 
남편을 자신의 편으로 만드세요,

# 아이들 부모편으로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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