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만들겠다’ 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약속  잘 되고 있는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당시 후보자) 장녀의 ‘허위 스펙 쌓기’ 의혹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의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서는 꽤 치명적인 논란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한동훈 후보자는 무사히 청문회를 통과해 장관 자리에 오르게 됐죠.

이후 한 장관은 윤석열 정부의 실질적인 2인자로 불리며 권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산호세 허위 스펙 네트워크

산호세(San Jose)는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첨단 IT산업의 요람인 실리콘밸리의 수도로 불리는 곳

‘산호세 허위 스펙 네트워크’는 한동훈 장관의 장녀와 처조카 3명, 그리고 산호세 지역을 비롯해 미국 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10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14명의 학생들은 총 25개의 논문을 작성하고 서로의 논문에 공저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산호세 네트워크’ 학생들의 논문 25건 중 8건에서 이 ‘교활한 표절’이 확인

표절 방식은 의도적으로 표절 검사를 회피하려는 목적이 있기 때문에, 학계에서 교활한(sneaky) 표절

 

 

산호세 네트워크’ 학생 논문 25건 중 20건, ‘약탈적 학술지’ 게재

 논문 25건 중 20건이 바로 이 ‘약탈적 학술지’에 게재 

편당 수십에서 백수십 달러의 투고료를 내면서 논문을 게재했어요.

논문 25건 중 17건이 한동훈 장관의 청문회 이후 삭제되었는데요.

이미 게재된 논문을 삭제하는 데는 최소 300달러 이상의 돈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인간은 이익이 없는 것에 시간과 노력을 쓰지 않는다

#많은 돈을 들여서 표절 논문을 만들고 투고하고 다시 지우는 행동이 어떻게 정상적인지... 

#정상적이 아니어도 법무부장관은 되나 보다. 비상식적이면 쉽게 할 수 있는 일인 듯

#조국때는 제일 앞에서 조사하던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었는데... 참. 비상식적이다

 

 

https://newstapa.org/article/kANwK

 

[주간 뉴스타파] 한동훈 처가와 '산호세 허위스펙 네트워크'

[주간 뉴스타파] 한동훈 처가와 '산호세 허위스펙 네트워크'

newstap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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