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


그 분은 선인장을 매우 좋아했다.
언젠가 내가 물었다. "스와미지, 왜 그렇게
선인장을 좋아하십니까?" 그분이 답하셨다.
"난 가시가 가득하고 모든 사람들이 싫어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다.
그들이 꽃피우는 것을 볼 때
내게 큰 기쁨이 온다."


- 스와미 라마의《히말라야 성자들의 삶》중에서 -


* 사람도 선인장과 같습니다.
저마다 크고 작은 가시를 품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찌르기도 하고 스스로 찔리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아파서 견딜 수가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
'아름다운 상처'로 꽃피워 있는 것을
어느 순간 발견하게 됩니다.
기쁨의 순간입니다.




친해질 사람이 있고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있고

가까이 하고 싶은 사람이 있고

그와 반대인 사람도 있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다~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지만 역시 힘든 것이 사람관계

선인장 같지만 그 꽃을 생각하며 다시 한번!!!





'paran 시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준영  (0) 2010.08.16
잠, 햇빛, 등산, 물  (0) 2010.08.16
조지프 캠밸 - 교수  (0) 2010.07.30
상반기 한국경제, `성장률 서프라이즈` 속의 지표/실물경기,수출/내수의 괴리  (0) 2010.07.29
태풍의 소리  (0) 2010.07.2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