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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 그은 대목을 읽으며 온몬으로 전율이 느껴졌다.
내가 징기스칸이 되어 말위에 올라 모래 먼지를 뒤집어 쓰며 채찍을 휘두르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았다.
어떤 책을 읽을 때 이렇게 그 상황을 떠올려 본다면 그 감동과 이해가 2배는 되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무심히 보던 글 한문장도
그 시대로 돌아가 내가 함께한다면 생각이 많이 달라질 것이다.
체험형 독서
그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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