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전쟁


임플란트 전쟁본격 치과 담합 리얼 스릴러

저자
고광욱


단숨에 읽었다.

소설이 아니라 현실 같아서 

저자의 첫 장에 문장이 매우 의미있다.


"이 소설의 내용은 다 허구다

만약 실제와 비슷하다면 

그것은 현실이 너무나 비현실적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치과의사다 10년간 겪은 일을 소설로 표현해 본 것이다.

치과 자격 시험의 족보 유통 담합

치과의사들의 조직적 가격 담합, 

월2천만원의 수입이 부족하다는 욕망,

고객을 개, 돼지로 보고 수 틀리면 블랙리스트 만들어 치료 못하게 하는 비도덕

 

소설이라 쓰지만 현실이라 읽힌다

어디서 부터 잘못된 것일까?

현실은 선하지 않다

어떻게 선으로 갈 수 있을까?


소설의 끝은 해피엔딩 같지만 그렇지 않다

현실은 계속 곡예 중이다.


결국은 좋은 사람들과 연대하여 좋은 기운을 만들어내서

나쁜 기운을 몰아내는 것

그것만이 희망아닐까?


주인공이 기자 친구와 변호사 친구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듯이



하나 둘씩 생기는 지역의료협동조합이 많이 생기고 활성화 되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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