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왜 느리게 자랄까?


아이들은 왜 느리게 자랄까?

아동기의 완전한 이해


저자비요크런드 지음 

역자최원석 옮김 

출판사알마 | 2010.11.07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438 | ISBN



아동기는 다른 시기

- 아동과 성인은 애벌래와 나비의 관계와 유사 

- 각각 개별적으로 완전한 존재

- 성인을 위한 아동이 아니다



아동기에 대한 3가지 관점

1. 20년동안 긴 성장기 : 생식 목적과 복잡한 사회 생활을 배우기 적합

2. 지연 적응 : 외부 자극(미래 삶을 준비하는 일)에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진화

  예) 남녀 간심 다른 것, 역할론

3. 개채발생 적응 유아 아동기에 어떤 특징은 그 시기를 잘 적응하도록 진화

  예) 태반, 반사 행동


진화는 '타이밍'

- 서두르면 실패

- 진화는 느림을 선택했다

- 느린 성장은 진화 방법 자체를 새롭게 만드는게 아니라

  단지 본래 있던 방법에 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을 뜻 함


인류는 모든 생물 중 '어린 종'

- 유형성숙을 통한 발육 ex) 직립보행. 마주성교, 큰 뇌

- 매우 느린 성장 ex) 아동기가 길다 = 복잡한 문화 습득 시간 충족




느린 성장은

- 큰 뇌를 가지게 하고 복잡한 사회의 지식을 이전하여 유연한 사고를 만든다

- 성장이 느리므로 생태적으로 불리하여 부모의 보호가 반드시 필요

- 보호를 위해 부모 중 아버지의 역할이 중요

- 어머니는 그런 아버지를 유지하기 위해 아름다움을 유지(마주 성교 : 동물은 뒤에서)

- 아이는 어린 시절에 귀여움을 통해 아버지로 부터 보호받는다


p129

신경세포의 가소성

- 시냅스 생성 (시냅스 : 뉴런의 연결선으로 성인은 100억개의 뉴런 가짐)

- 한 달된 유아는 어른 시냅스의 두 배를 생성


p148

지능이 낮아서 행동 양식 바꿀 수 있다

만일 더 발달해 눈치 빠르고 기억력도 좋았다면 지식 이전은 어렵다 

#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이 필요


p157

어릴적 끔찍한 기억을 평생 저장하지 않는다. 

원한다면 새로운 기억으로 채울 수 있다

# 상담기법의 원리도 유사


p162

발육기 아이들 놀이의 호기심, 새로움의 특징은 인간만이 있다

신체가 느리게 성장하기 때문

심리발달에도 영향 

# 왜? 느리기 때문에 기억의 대체가 지속적으로 일어나나?

# 어떻게? 기억의 교체는 심리의 변화와 연결?




p169

모자람이 주는 해택

- 조산아 지능 불균형

-- 자궁 내 발전 성장과 자궁 밖 성장에 맞춘 발달 체계

-- 한 기능에 과도한 자극은 다른 기능의 부족 발생

- 자기중심적 사고는 학습 능력 향상 : 아동기 성장에 필요한 사고

(자기 중심적 -> 기억력 향상 -> 혼잣말 -> 실행력 높아짐 -> 학습력 향상)

(혼잣말을 하면 친구와 놀기 시작하는 과정 : 병행 놀이 -> 무리 놀이)

- 사춘기 생각

-- 내가 최고이거나 모두가 나를 바라본다는 생각 다수

-- 이런 생각이 위험한 행동으로

-- 짝짓기를 위해 강해보이려 하는 호르몬 작용


뛰어난 언어 습득 능력

- 아이들의 미숙한 지능과 한계가 어른들이 쉽게 설명하는 태도를 만들고 

- 아이는 지식을 단순화해 이해하여 향상 시킴 ex) 고대 언어의 문법화는 아이들이 만듬


아동기 성장에 필요한 한계 미성숙은 모자람의 혜택과 언어 습득 능력을 위해 있다.



상위 인지 

- 자신의 행동을 평가 감독하는 능력 # 주제파악 능력

- 취학 전 아이들은 낮다 : 주제 파악을 못한다

- 사춘기 까지 지속

- 초긍정적이고 낙관적이어서 새로운 문제에 움츠리지 않고 계속 도전한다

-- 성공 경험을 통해 가능하다는 사실을 인식하여 언젠가는 된다라는 생각 (방어적 낙관)

- 그러나 유전, 부모의 태도, 주변의 비난, 건강 등의 부정적 결과는 

- 비관적 성향을 발달 시킴

- 낙관주의 학습 필요



아이들은 스스로 왜 과대평가 하는가?

- 미숙한 인지능력은 객관화가 불가능

- 과정 자체가 성공이라 생각

- 노력하면 된다고 생각

- 바라면 된다 생각


근거없는 자신감이 자아효능감(스스로 개철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발전

이상하고 때로는 엉뚱하다 싶을 정도의 희망을 품고 살도록 진화


어른들은 어떤가?

- 부정적 반응은 두려움을 갖게 한다

- 나무라면 자신 능력 밖이라 생각해 의욕상실

- 높은 기준은 걱정과 자신감 하락


부모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 부모 스스로 낙관적이되라!

- 아이에게 능력을 시험할 안전한 공간을 마련해라 #집


낙관주의의 원리

- (지식) 잘 몰라서 과감하게 시도(행동) 

- 뛰어난 것을 몰라서 자신감으로 도전 # 타인과 비교 못함?

- 초등 3,4학년에 낙관주의 버린다


놀이

- 아동기 생물학적 발달단계에서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특징

- 놀이로 사회 생활을 준비한다

-- 서열, 또래문화, 경쟁, 협동, 역학관계, 상체 발달, 배움의 방법, 문제해결, 사실발견

- 피아제 발견학습(스스로 구성해 재발견해야 : 실험하기와 물건 가지고 놀기는 비슷한 행동)

-- 아이 '의식' > 어른 '의식' : 놀이 - (기존 교육이 가르치지 않은) 혁신적 발견

- 세상과 교류하는 길, 두뇌, 생각 발달


태교

- 평생 사용할 뇌세포는 수태 후 5개월에 완성

- 1~2살 선택적 세포사로 한정된 크기인 뇌에 여유 공간 마련

- 어린나이에 너무 집중적인 교육은 뇌가 복잡해져 사춘기나 성인이 되어 쓸 뇌의 여유공간이 줄어든다 : 시카고대 피터 허틀로셔


아이들은 선생님이 권위가 있기 때문에 배우는 것이 아니라 그 권위를 견디며 배운다 - 피아제


NAEYC  

아이들의 학습과 두뇌 개발을 위해 다양한 학습법을 개발하고 다듬어 적용한다.

아홉 가지 지침 #사진 

#거꾸로 교실과 연결


p282

책. 자연에서 멀어진 아이들 - 리처드 루브


p356

역사적으로 볼 때 아이들이 학교 가기를 좋아한 시절은 없었다. 

학교 생활은 언제나 아이들이 태어날 때 자연스레 가지고 나온 호기심과 배우고자 하는 열망을 짓밟았다...

책. 다시 찾아야 할 아동기 - 윌리엄 크레인 뉴욕시티대학 발달심리학자



아동의 역사

- 제물로 사용되며 다수 살해 됨

- 로마 시대 유아 살해법 금지

- 중세 노동 시킴

- 15세기 인쇄술 발달로 글을 읽기 여부로 성인과 아동 구분

- 17세기 고아원

- 18세기 루소 등이 구부분 강조 

- 19세기 아동노동법 (3개월/1년은 학교에 보내라)

- 20세기 포스트모던 시대 성인-아동 지식 격차 준다 [사라지는 아동기]

- 아이들이 똑똑하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

- 잃어버린 아동기


p394 #사진

한 가지 목표를 위해 아이들에게 강요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정신은 피폐해지며 삶에 대한 행복감은 놀랄 만큼 줄어든다

...

부유층 자녀들이 겪는 스트레스와 소외감을 일으키는 원인 가운데 하나는, 아이들이 어린 시절을 너무 빨리 잃어버리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다 - 루타르 연구팀


인간은?

- 유동적 적응력 가짐

- 7살만 넘으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으로 생태계의 가장 높은 자리 차지

- 학교, 체험 등 틀에 짜여진 교육이 더 오랜 기간 미성숙에 머물게 한다

- 짧은 아동기로 길어진 사춘기 현상 발생


# 아동기는 준비기간(과정)이 아닌 그 자체의 삶이다.

# 그래서 미래가 아닌 현재를 살아야 한다. (호기심 -> 놀이 -> 경험 -> 혁신)


미성숙이 인류 진화에 중요 -> 호모 유베날리스(Homo Juvenalis)


성인의  미성숙은 '놀이' 

#가족과 놀이 -> 친분 높아지고 -> 깊이 있는 대화



p409  #사진


가끔 나는 내가 어떻게 상대성이론을 알아낼 수 있었을까 하고 스스로에게 묻곤 한다

내 생각에 보통의 어른들은 시간과 공간에 대해 절대로 새로운 문제의식으로 생각ㅎ려 하지 않는다는데 답이 있는 것 같다. - 아이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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