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하는) 사계절 숲 놀이학교

 


(아이와 함께하는)  사계절 숲 놀이학교

 

숲은 아이의 오감발달을 돕는 보물창고다 
 

저자 정진영 지음

출판사 노란우산 | 2011.04.25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206

 

유아기~아동기 아이와 함께 숲에 가고 싶은 분들은 한번 읽어 보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철학적 내용도 있고 실천할 수 있는 도움말도 계절별로 있네요

 

 

그 중 몇가지 구절을 동기부여 차원에서 옮겨 봅니다.

 

머릿말

아이가 뛰어놀기 좋은 넓은 정원을 소유하려면 맞벌이를 몇 십 년 동안 해도 부족할 것입니다.

정원을 사기 위해 애쓸 시간에 아이 손을 잡고 숲으로 나가는 것이 더 경제적일 것입니다.

숲으로 한 걸음 들어가면 아이는 수십만 평의 하늘과 땅을 누리고 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호흡으로 걷고, 자기만의 속도로 배우고, 자기만의 크기로 깨닫습니다.

아이들이 저마다 고유한 속도와 흐름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어른들은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야 합니다.

 

자연에서 자라나는 아이는 갇힌 공간에서 자라는 아이에 비해 덜 공격적이고,

행여 다툼이 일어났을 때도 폭력으로 해결하기보다는 평화적인 방법을 찾아냅니다.

 

나무는 자기만의 속도로 자랍니다.

아이들도 자기만의 속도로 자랍니다.

나무들이 서로 비교하지 않고 저마다 자기만의 성장을 하듯이,

아이들도 다른 아이들과 키와 나이를 기준으로 서로를 비교하고 배척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이 손을 잡고 발걸음을 숲으로 옮기는 것, 벽과 천장이 없는 공간을 누리게 하는 것,

누구의 간섭도 없이 아이 마음대로 움직이며 노는 시간을 마련해 주는 것이

엄마가 할 수 있는 첫 번째 역할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아이디어

. 퍼즐 : 가위 

. 탁본 : 종이, 크레파스

. 나뭇잎 파레트 : 큰 종이

. 비닐봉투

 

 

 

부천 방과후 학교  http://cafe.naver.com/bcforest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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