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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마지막으로 글을 쓴 것은 언제인가? 미니홈피 같은 데 올린 몇 줄짜리 조각글 말고, 기승전결을 갖춘 온전한 한 편의 글을 또박또박 적은 기억은 언제가 마지막인가?
그래가 어떤 일을 하든 반드시 익혔으면 하는 단 하나의 역량을 들라면 , 나는 주저없이 글쓰기 능력을 들고 싶다. 하긴 유치원 때부터 한글을 배워왔으니 글 쓰는 교육을 받으라는 것이 새삼스럽기도 하겠다. 하지만 '제대로' 혹은 '충분히 잘' 글을 쓰는 사람은 많이 보지 못했다.
흔히 글을 잘 쓰는 것은 작가나 학자의 덕목이지, 본인하고는 별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특히 이공계나 예술계 쪽이라면 더욱 그렇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오히려 언뜻 글과 멀어보이는 전공자가 글을 잘 쓰면 대단한 시너지 효과를 낸다.
(중략)
진정한 봉사가 그를 만들었다면, 글쓰기는 그를 우리에게 알린 것이다. 비단 한비야씨 뿐만 아니라. 생물학자 최재천 교수, 동양미술가 김병종 교수, 첼리스트 장한나씨처럼 자기 전공에 일가를 이룬 대가들이 명쾌한 언어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때 그 울림은 예사롭지 않다.
이러한 감동도 감동이지만 글쓰기가 더 큰 이유는 따로 있다. 자신을 가장 설득력있게 표현하고 알리는데 글만 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비단 소설가들에게만 좋은 글쓰기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 바로 그대에게 필요한 능력이다. 글은 여러모로 힘이 세다.
김난도 저[아프니까 청춘이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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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기 위해선 읽어야 겠지요
정보가 없는 곳에지식은 생기지 않습니다.
읽기만 해서는 소용이 없습니다.
활용을 해야겠지요.
활용을 잘 하려면 잘써야 합니다.
잘 쓰기 위해선 전체를 봐야합니다.
전체를 보면 쓴 글은 잘써집니다.
해서 잘쓰는 사람은 전체를 이해한 사람이 되는 것이지요
부럽지 않으세요?
전체를 이해한 사람.
전 그런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