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루를 선택하기.
놀이 찾기
그들의 날을 만들어주기.
그 자리에 있기.
위의 내용이 이 책의 주요 이야기 주제다.
회사에서 어떻게 하면 즐겁게 생활할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해본 분도 있고 없는 분도 있을 것이다.
그렇치만 없는 분들을 포함해 "회사를 즐겁게 다니고 싶으세요?" 라고
질문을 하면 100이면 100 모두 즐겁게 생활하고 싶다고 할 것이다.
누가 즐거움을 마다할까?
그것도 하루의 1/2를 보내는 회사에서 말이다.
취직 후 인생의 1/2를 보내는 곳을 왜 즐겁지 않게 보내도 아무 관심이 없을까?
왜 바꾸려 노력하지 않을까?
그건 이미 나 하나로는 안된다는 포기에 기인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나혼자 해봤자 뭐해 되지도 않을껄..." 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 그래도 해보고 싶어진다. ^^
나만이라도 다시 시도해가며 즐거운 직장을 만들고 싶다.
즐거운 내 인생을 위해.
나로인해 다른 사람을 바꾸고 또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을 바꾸는 매우 느린 형식으로 라도 말이다.
이걸 빠르게 하려면 모두가 긍정적으로한꺼번에 교육을 받으면 간단하겠지만 ^^*
책 내용을 간단하게 써볼까 한다.
줄거리는 이렇다.
주인공 제인은 실력이 뛰어난 팀장이다. 그러던 중 악명높은 부서로 발령을 받는다.
침체라는 말이 딱 맞는 부서로 발령을 받고 그 부서를 새롭게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파이크 플레이스 어시장을 방문하여 시장의 에너지에 흥분한다.
이때 조언자로니를 만나고 부서는 변화를 일으켜 최고의 부서로 바뀐다.
난 이런 이야기 형식의 지식서가 좋다.
부담없이 읽고 부담없이 습득할 수 있다.
이 책을보며 예전에 읽은 '총각내 야체가계'라는 책이 생각났다.
서로 비슷한 책이었다.
그런데 이 책의 장점은 '총각내' 보다는 덜 노력해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는 책이다.
모두가 조금씩만 변화를 가지려 노력한다면 많은 변화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얼마나 좋은가
조금 노력해서 많이 받는 다니... ㅎㅎ 덤이다 덤.
내가 먼저즐겁게하루를 선택하고
일 처리 방법을 놀이처럼 바꾸어보고
오늘 나와 만난 상대방이 나의 한마디를 기억하게하는 칭찬을 하고
상대방을 만나서는 그 사람만을 위해 일해 준다면
잘 안될래야 안될 수 없겠지? ^^
모두 처음 부터 할 순 없지만.
하나씩 먼저 시작하라는 말이 있듯이.
하루를 선택하기를 먼저 해볼까?
내일 아침 나는 웃는 얼굴로 출근하게 될꺼야
이렇게~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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