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 류승완
? 출연 최민식 류승범 임원희 천호진 오달수 서혜린 이준..
? 장르 드라마
두개의 물줄기가 잔잔히 흐른다.
마지막에 합쳐지며 큰줄기로 감동을 자아낸다.
중년복서 강태식
소년원복서 유상환
둘다 인생 막장인 듯 살아가는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산다.
적어도 영화관에 앉아있는 사람들과는 다른 류의 삶을 사는 것 같다.
다른류의 삶을 보며 감동을 느낀다는 건
사람사는 건 마찬가지란 건가? ^^;
암튼전체적으로 좋다.
두 인생의 크로스 진행도 그렇고
링위에서 카메라 화면
리얼 스토리에 가까운 연출.
주인공 두분다 잘했지만
유승범의 연기 진짜 압권이다.
강태식을 생각하던 가게집 사장의 따끔한 말한마디 후 씁씁할 표정
그에게 어떤 과거가 있을까?
마지막 결승이 끝나고
강태식의 아들이 태식에게 하던 말
"아빠가 머가 미안해~"
유상환이 할머니를 껴안고 눈물 흘리는 장면.
감동이다.
그런데... 강태식은 그후 어케됬을지 무척 궁금하다. ㅎㅎ
그 막가는 동생 녀석 장기도 팔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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