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김정우
출연 : 최성국(바람둥이 대학생 정환), 신이(못난이 여검사 은주)
재미있고 감동도 조금있는 영화 ^^
가족이야기를 은근히 잘 소화시킨 영화라 하겠음.
완벽 부조화의 삼류코메디 영화는 아닌 느낌.
다 큰넘은 사람만들기 참 힘들다 ^^
사랑의 힘은 대단하다.
가족은 정말 소중하다.
그리고 신이의 연기, 만족스럽진 못하지만 좋다 ^^
이상하게 이장면이 떠오른다.
혼자,
밥상 옆에 쌍둥이가누워있고 사법고시 준비한다고 한 손에 책들고 생일이라고 미역국 떠먹던 모습.
참...
웃기는 장면이 10배는 많을 텐데 감동의 한컷만 기억에 남는 건
역시 사람은 사랑으로 사는가 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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