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봉준호

출연
송강호 (박강두) 박해일 (박남일) 배두나 (박남주) 변희봉 (박희봉)

재미있는 영화

그리고 생각하는 여운이 남는 영화.

사람이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사회라는 이름 속에 숨겨진 폭력의 실체를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이미 사회라는 이름 속에 잘 짜여진 톱니바퀴처럼 잘 돌아가는 사람들은 절대 알 수 없을 것이다.

누군가 현 사회에 반대하거나 이미 결정되거나 판단된 의견이 아닌 다른 의견을 말하면 이단이라 욕한다.

이렇게 새로운 의견을 수용하지 못하는 사회는 포용능력이 부족 하다고 한다.

포용능력은 한 사회의 지적능력을 말한다.

가족,학교,회사 등 모든 사회의 원활한의견수렴이 발전 가능성을 높인다.

1 대 1+1

누가 더 발전할까? ^^

우리는 어떤가?

색깔론, 정신장애자, 환경중독자, 전교조, 각 종 노동조합, 어리다고, 멍청하다고, 직급이 낮다고

각자 대중매체를 통해 들은 이야기와 개인적인 생각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인정하지 않고 비난하고 있는가?

얼마나 상대방을 심각히 고려해보고 말하고 행동하는지 궁금하다.

잠시 이야기가 옆으로 센것 같지만 이같은 생각을 하게 한다.

사회부적격자(송각호)의 사회를 향한 외로운 외침이 그러하고

사회가 반드시 지켜야할 것(딸)을 소수(가족)가 목숨을 바쳐 구하려 했으나 실폐하고

딸이 지킨아이로 인해 새로운 희망을 이어간다는 마무리가 그러하다.

마지막송강호와 아이가 밥 먹는 장면

TV에서 자신들과 관련된 내용이 나와도관심이 없다.

그들은 밥먹는 순간중요한 것을 알고 있는 것 같았다.

'밥을 먹는 것', '아이와 밥을 먹는 것'

지켜야 할것은 각자가 너무가 많을 것이다.

그러나 어느것인 진정 모두를 위한 것인가 고민해 볼 일이다.

참, 괴물의 괴성이 오달수라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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