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은 '논리적 모순'


선물이 보답의 의미 의미라면 그것은 진정한 선물이 아니라 교환의 시작이고,
그것이 거저 주는 것이면 그 또한 선물이 아니기 때문이다.(거지에게 선물을 준다고 하진 않으니까)

피에르 부르디외는 선물에 '시간'이라는 요소를 도입

'비연속적인 베품의 행위'라 했다.


교환의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시간의 간격을 두고 교환하는 행위다
라는 것이다.


연인에게 받고 싶은 선물 - 온라인 쇼핑몰 조사 (10대~50대)

여성 1. 가장, 2. 보석/악세사리, 3위 지갑
남성 1. 가방, 2. 시계, 3.구두

-> 두고두고 그 사람을 떠올리게 할 때 선물은 가치를 갖는다.

선물은 관계 형성을 위해 주고 받는 것이기에
잘못된 선물은 관계 형성에 치명적일 수 있다.

그래서 선물에 대해 얘기를 평소 자주 주고받으며,
선물을 고르는 과정을 하나의 선물처럼 활용하길 권한다.

그 이야기하고 고르는 과정이 즐거우면 선물 만족도도 올라간다.

출처 : 좋은생각 2009.01





'paran 시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HRD가 경쟁력이다 2편 - HRD? 2  (0) 2009.02.06
KDI가 보는 현 한국경제와 2차 금융위기에 대한 우려  (0) 2009.02.06
하루 10분 수다 떨기  (0) 2009.02.06
촛불 - 조향미  (0) 2009.02.06
빛 공해  (0) 2009.02.0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