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의 욕망과 현 경제위기

모든 생명체는 욕망을 충족시켜야 살아갈 수 있다.
문제는 그 욕망이 건강하지 않은 데 있다.

인간은 '목적의식적으로' 욕망을 충족시키는 경향이 있다.
고민하면서 의식적으로 욕망을 충족시키는 것이다.
(-> 식욕은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면서 부터 충족된다는 것)

이 점이 인류의 다양한 문명과 문화를 창조해 왔다.

목적의식적 욕망은 관념적 욕망을 창출하고
관념적 욕망 창출은 무한한 '결핍'의 상태를 창조했다.

(좀 말이 어렵다. ㅡㅡ;)

■ 해결 방향은

인간은 누구나 풍족함과 편리함을 추구한다.
문제는 그런 욕망을 얼마만큼 합리적으로 조율할 수 있느냐다.

잉여욕망, 즉 거품욕망을 걷어낼 필요가 있다.

영혼의 질문을 통해 욕망의 본질을 성찰해야.
- 사람은 진실로 무엇으로 살까?
- 나는 진실로 무엇으로 살까?
-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그러나 우리는 통속적 사회적 가치를 놓치지 않으려고 노심초사한다.


세계 경제위기의 시대에 우리는 [영혼의 물음]에 답해야 한다.
영혼의 물음은 [양심의 소리]이며 [존재의 소리]이기도 하다.
이소리에 답한는 것은 [삶의 근원적 성찰]이라 할 수 있다.


삶의 가치와 공동체적 사회관계를 열렬히 옹호하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
사회전체차원에서 잉여를 줄이는 길
사회적 기업, 공동체 일자리를 우리의 일터로 만들어야 주체의식과 공동체 의식이 회복될 수 있다.


※ 출처 : 이코노미스트 2009.01.20

이글을 쓰면서 이런 생각을 하는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럼 공산주의로 가잔 이야기냐?" ㅎㅎ

그건 알아서 생각하시고.

나의 개인적인 생각으론 적어도 함께사는 사회체계라면

같이 공존하는 사람들은 모두밥은 먹고 살 수 있어야 하지 않겠냐는 거다.

누구는 일을 못해 밥을 못먹는데 누군 돈 많이 번다고 음식을 버리는 사회라면..

뭔가 잘못된 것 같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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