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좀 무리해서 3편을 봤다.
일주일이 지난 오늘에야 평을 쓴다니...
(확실히 게을러졌다. ><;)
암튼 느낌점 나열해 본다.
■ 션&정혜영
아~ 이 커플 진짜 부럽다.
나도 남들 안부러운 가족인데
배울점이 많다.
난 아직 부족하다는 걸 느낀다.
아내의 장점만을 보려는 션.
단점이 있더라도 장점에 치중하면 단점은 보이지 않는다는 것.
즉, 장점과 단점은 가슴속에 100의 비중을 항상 가지고 있는데
장점으로 100을 채워 단점이 들어갈 공간을 만들지 않겠다는 거다.
캬~ 이거 정말 좋은 거 아냐~
세상이 다 아름다워 보인다.
행복의 기준도 좋다.
일반적으로 행복은 물질과 가까운데
그는 행복이 나눔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물질적 행복을 나누어 상대를 행복하게 하고 나 또한 상대의 행복으로 행복해 하는...
1로 끝날 것을 나눔으로 2가 되는
캬~ 이거도 정말 좋은 거 아냐.
세상이 다 행복해 보여
션&정혜영 가족은 102명의 아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한 아이에게 월3만5천원 가량 지원으로 먹을 것, 입을 것, 배울 것을 해결해 줄 수 있다고 한다.
이로써 한 아이의 마음 속에 '생계'가 아닌 '꿈'을 심어 줄 수 있다고 한다.
부부는 자신의 물질적 꿈(집,돈)을 조금 뒤로 미루고 102명의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고 싶다고 한다.
말이 쉽지...
한달 지원비만 약360만원
내가 보기엔 김장훈과 비슷한 만큼의 액수다.
나도 ngo단체를 통해 지원을 하고 있지만 그 앞에선... ^^;; 더 해야 겠단 생각을...
교육관 마음에 든다.
아이가 어떻게 성장하면 좋겠는가?에 대해
"사랑이 많은 아이"로 성장하길 바란단다. 사람이 많아 주변으로 넘치는 아이!
내가 딸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절히 표현했다.
나도 써먹어야지... ^^
션의 묘비에 무슨말이 써지길 바라냐는 말에
"이웃을 사랑하고 아내와 가족을 지극히 사랑한 남자가 여기에 잠들다"
캬~ 이거 진짜 너무 좋은거 아냐
순간 눈물날 뻔 했다 나도 그렇게 되고 싶어서...
■ 신승훈
딱 하나 온다.
'콜라'에 대한 정의!
자신의 목소리가 싫다고하며 말한 그 이유
자신의 목소리가 콜라 같다.
처음에 콜라는 신기한 맛이어서 다들 회자 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아무도 콜라를 마시며 "와~ 이거 맛있지 않냐?" 하지 않는다.
이 콜라와 신승훈의 목소리는 같다.
한마디로 식상하다. 아니 그 건 좀 심하고 반향은 없다?정도
아직도 그의 목소리나 콜라가 없으면 좀 서운할 것 같으니까 ^^
암튼 콜라와의 비유 적절했다.
아~ 또 하나
그의 목소리는 만들어진 것.
7년 이었나 무명 까페생활을 통해 모창을 하면서 만들어진 목소리라는 것.
하면 안되는게 없는 거야. 그치?
■ 장수진
한마디로 (일반적) 사람이 아닌 분
한번 시청하길 권한다
대신 2회 분량이라는거 유념하시고 ^^
간단히 내가 기억하고 싶은 말만 쓰고 마무리~
"하면된다"
"내 사전에 '포기'란 단어는 없다."
"아침에 일어나 몸이 아프지 않으면 전날 연습을 게을리 했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상대와 비교하지 않고
항상 자신과 비교하는 습관이
환경에 지배되지 않고 뜻을 이룰 수 있게 되지 않았을까
매일 19시간 연습에도
발래를 통해 스스로 발전하는 모습에 매일이 즐거운 그녀
남과 다른 그만의 세계에서 행복한 ...
발래를 통해 자유를 얻는다는...
예의를 중시하고
소박하며
웃을 때는 개그맨 같기도 한 그녀
간소한 결혼식을 올리고 또 연습하는 그녀
난 그녀의 삶이 행복해 보였다.
마지막으로 그녀와 결혼하기 위해약10년을 기다린남편의 이야기
"나는 그녀가 발래에만 신경쓸 수 있도록 모든 일을 관리한다
하지만
나의 가장 중요한 일은 그녀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것
그리고
그녀가 항상 나의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다."
이 말도 마음에 정~말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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