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동기부여... '해야 한다'가 아니라 '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예병일이 노트지기의 다른 글 보기2009년 7월 16일 목요일
자신의 행동에 강한 동기가 있다면 더 많은 것을 달성하게 될 것이다.
압박 동기(나는 이 일을 해야만 해, 모든 것이 더 나빠지기 전에 뭔가를 해야만 해)가 아닌 견인 동기를 유발하라(나는 무언가를 실현할 것이다. 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어 기쁘다.)
무엇인가를 해야만 하는 게 아니라 하고 싶다면 성공하기는 훨씬 수월하다. (161p)
한스 모르쉬츠키 지음, 김영민 옮김 '내 안의 나를 이기는 법 - 성공의 문턱에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줄' 중에서 (지훈)
"나는 OO를 꼭 달성하고 싶다. 그래서 XX를 하고 싶다..."
멋진 동기부여의 모습입니다. 내 안에서 우러나오는 목표를 향해 가는, 내가 원해서 전념하는 이의 모습이지요. 이를 '견인 동기부여'(Pull-Motivation)이라고 합니다.
"나는 XX를 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OO가 잘못될 것이다..."
이는 반대로 부정적인 동기부여의 모습입니다. 외부의 필요와 압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일을 하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이를 '압박 동기부여'(Push-Motivation)이라고 합니다.
물론 결과는 분명합니다. 외적인 압박이나 보상 때문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원해서 일에 몰두하는 사람이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냅니다.
"나는 공부를 해야해. 그렇지 않으면 시험에서 떨어질거야"라는 생각으로 공부하는 학생과, 반대로 "나는 훌륭한 의사 선생님이 될거야.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부를 하고 싶어"라는 생각으로 공부하는 학생의 차이입니다.
멋진 동기부여는 '해야 한다'가 아니라 '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나옵니다. 그리고 '내가 피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내가 얻고 싶은 것'을 생각하는데서 나옵니다.

이 글을 보고 요즘의 내모습이 아닌가 싶었다.

무엇인가 쫒기고 있는데 왜 그런지 모른다.

하고 싶은 건 많은데 하지는 않고 있다.

쌓여가는 '하고 싶은 것'이라고 생각한 것 들이 '진짜 내가 하고 싶은 것인가?'

그냥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다시 한번 더 생각해야 겠다.

내가 지금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해야 하는 것'인지 '하고 싶은 것'인지를...

그러면 내 마음은 좀 더 가벼워 질 것이란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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