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들은 다른 종의 언어도 서로 이해한다.
북방쇠박새 군줄박이 동고비
탐조
관찰하고 있으면 마치 내가 작은 새가 되어 그들의 세계로 들어간 듯한 그럼 기분이 된다. 동물의 세계를 이해한다는 것은 바로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
28
박새도 북방쇠박새도 곤줄박기도 혼자 해바라기씨를 먹을 때는 분당 70에서 80회 정도 하늘을 확인한다.
혼종 무리 동료들과 함께 했을 때는 회수가 40에서 50회 정도까지 떨어진다. 경계 시간이 감소하기 때문에 그만큼 해바라기 씨를 먹을 시간이 확보되는 것이다.
50
박새의 영역 크기
박새는 번식기에 둥지를 중심으로 지름 100에서 150 미터 정도를 자신의 영역으로 정한다.
86
인생을 돌이켜보면 나는 어릴 적부터 다양한 구멍을 들여다보았다. 땅이 난 구멍, 모래톱에 난 구멍, 나무 그루터기에 난 구멍. 구멍 안에는 늘 새로운 세상이 펼쳐져 있었다.
93
뱀을 위협하는 소리가 따로 있다.
106
실험은 한 마리당 한 번만 하기로 했다. 이는 연구 초기에 많은 박새에게 컬러 팔목링을 채워 개채를 식별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236
텃새여서 대부분 근처에 있네
시간 경험 등 연구의 누적이 깊을 만든다.
소리 유형이 200개가 넘는다.
녹음하면 할수록 점점 새로운 조합이 발견된다.
258
다양한 상황 인지 대응
관찰을 거듭하면 새로운 발견을 하게 되는데 역시 이번에도 그랬다.
288
관심과 관찰이 중요해
대화가 새들 사이에서만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다람쥐도 작은 새들의 말을 이해할 수 있다.
...
다람쥐보다 새가 시력이 좋고 매의 습격을 빨리 알아채는 경우가 많다. 다람쥐들은 이런 사실을 알기 때문에 박새류 무리 근처에 먹는다.
296
언젠가부터 인간은 자신들의 '언어'로 자연과 인간을 분리해 갔다. '동물한테는 언어가 없다.' '인간이 가장 고도의 동물이다.' '인간은 자연을 지배하는 특별한 존재다.' 따위의 말을 늘어놓았고 그렇게 믿었다.
그리고 결국 동물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뿐인가 자연과의 관계도 공생에서 이용으로 변하고 말았다.
...
새들의 언어세상과 인간 세상을 이어주자 그리고 다시 한번 인류에게 자연을 바르게 관찰하는 눈을 깝게 하는 것이다.
개구리 인간 구출 작전
우물 안 개구리로 변한 일류 구출하기.
297
일본 방송 다큐멘터리
다윈이 왔다.
. 깜짝 놀랄 강좌 새의 언어
. 도회지로 진출 숲의 작은 새 박새
와일드 라이프
. 새로운 발견 언어로 이어지는 작은 새들
304
어떤 조건에서 단어가 진화했는가, 어떤 조건에서 문법이 진화했는가 하는 생물 진화 문제에 대해서는 인간을 포함한 복수의 동물 종을 비교함으로써 비로소 진리에 다가갈 수 있다.
315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모르는 것은 인터넷으로 검색하거나 AI에게 질문하면 대게 그 자리에서 답을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도구들을 사용해도 얻을 수 없는 게 있다. 그것은 우리 자신과 자연의 관계 속에서 생겨나는 세상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과 발견이다. 그래서 자연관찰은 즐겁다.
321
https://weekly-post-contents.net/bokutori01/01.wav
영역선언
https://weekly-post-contents.net/bokutori02/01.wav
하늘을 나는 매를 발견했을 때 내는 소리
https://weekly-post-contents.net/bokutori03/01.wav
먹이를 보채는 새끼의 소리
https://weekly-post-contents.net/bokutori04/01.wav
뱀을 의미하는 소리
https://weekly-post-contents.net/bokutori05/01.wav
경계해.
https://weekly-post-contents.net/bokutori06/01.wav
모여라
https://weekly-post-contents.net/bokutori07/01.wav
경계해-모여라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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