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고 한다.
변화는 막을 수 없다.
인간의 욕망에는 끝이 없다.
인공지능은 인간의 욕망으로 성장한다.
변화를 받아 들여야 한다.
저항하면 더 힘이 든다.
어떻게 받아들일까?
나와 상대를 알아야 한다.
인공지능은 무엇인가?
나에게 인공지능은 어떠해야 하나?
이 물음에 대답을 들려주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생각의 주도권을 디자인하라>
인공지능은 도구다.
칼도 도구다.
도구는 누구에게 쓰이냐에 따라 긍정도 부정도 가능하다.
칼이 부정으로 쓰이면 흉기가 되고 긍정으로 쓰이면 요리가 된다.
보통은 흉기에 쓰일지 모르는 칼이니까 없애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사용방법을 잘 알고 용도에 맞게 잘 쓰면 된다고 생각한다.
인공지능도 쓰기에 따라 부정적일 수 있지만 긍정적일 수 있다.
도구에게 생각은 없다.
인공지능도 자기의 생각이 아니라 데이터와 확률에 따라 기계적으로 작동한다.
칼이 사용자의 손놀림에 따라 움직이는 것과 유사하다.
사용자 생각의 프레임, 철학의 범위에서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
사용자가 철학이 없다면 보편적인 범위에서 결과를 만들 것이다.
회사는 대표의 철학을 반영한다.
잘 운영되는 회사는 대표의 철학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직원들이 있다.
반대로 대표가 철학이 없거나 부실하면 직원들은 각자의 생각으로 일하며 잘 운영되지 않는다.
인공지능은 철학이 있는 사용자에게 유리하다.
대표이사의 마인드로 주인 의식을 가진 사람,
비전을 가지고 무엇인가 이루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지치지 않는 조력자다.
반대로 철학이 없는 사용자,
시키는 일만 하는 직원 마인드,
꿈이 없는 사람들은 인공지능의 지시에 따라 살게 된다.
평범하거나 그보다 못한 삶이다.
인공지능이 불편한가? 그럼 당신은 직원 마인드일 수 있다.
인공지능이 나를 돕는다 생각되나? 그럼 당신은 사장 마인드일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사장 마인드로 바꿀 수 있을까?
어리다면 감각에서 찾아야 한다.
몸에서 부터 시작되는 감각을 충분히 경험하고
그 경험을 지식으로 연결해야 한다.
감각은 호기심과 문제의식에서 온다.
호기심, 문제의식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는 스스로 더 많은 경험을 해야 한다.
의지와 동기는 느낌에서 나온다.
감각을 유지하지 못하면 꿈을 꿀 수 없다. 비전이 없다.
좋은 습관을 하나씩 차곡차곡 쌓아 핵심 역량을 만들고
그 역량으로 철학을 세우고 관점을 만들어
질문하고 사고하는 학습(의심, 상상, 연결)을 선순환하면
우리의 감각은 계속 깨어 있어 변화에 적극적으로 적응할 수 있다.
인공지능은 도구다.
인간은 그 도구를 쓰는 주체이다.
주체는 의지를 가진다.
의지는 모든 것의 시작점이다.
인간이 잃지 말아야 할 것은 감정, 느낌이다.
감정을 잃으면 의지도 생기지 않고
의지가 없다면 시작도 없기 때문이다.
인간 모두가
꿈꾸기를
감정을 느끼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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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중 >
질문은 질문을 받는 경험에서 출발한다. 좋은 질문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좋은 질문을 받아본 경험이 있어야 한다.
예를 들면 아이가 "왜 하늘은 파란색이에요?" 라고 물었을 때 "그냥 원래 그런 거야."라고 대답하면 질문은 그 순간 멈춘다. 반면 "왜 그렇게 생각하니?" 또는 "하늘이 다른 색이었다면 어떤 기분이 들었을까?" 라는 식으로 되묻는다면 아이는 더 깊이 사고하고 이렇게 질문을 받은 경험을 통해서만 스스로 질문을 던지는 법을 배울 수 있다.
51
관점이 없다면 인간도 결국 확률적 앵무새에 불과하다. 질문하지 않는 사고는 반복이고, 관점 없는 언어는 공허하다. 인간이 AI와 다른 점이 있다면 그것은 스스로 새로운 관점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진짜 중요한 질문은 이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사고와 언어를 어떠한 방향으로 확장할 것인가? 확률적 앵무새가 될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의미를 창조하는 존재로 남을 것인가?
101
AI도 실제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방식으로 학습해야 한다. 시각 청각 촉각 같은 감각 정보와 행동이 결합된 학습이 필요하다. 그래야 AI가 단어의 의미를 통계가 아니라 실제 맥락 안에서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결국 AI가 인간 수준의 지능에 도달하려면 인간처럼 몸으로 배우는 방향으로 진화해야 한다. 학습은 데이터 입력이 아니라 감각과 경험을 통한 의미 구성의 과정이기 때문이다.
108
우리 아이들 몸을 쓰지 않는다면 인공지능과 다를 게 뭔가?
지능이라는 개념은 머릿속에서만 작동하는 개념이 아니며 세상을 경험하고 반응하는 능력과 연결된 개념이다. 로보카를 가진 AI 즉 휴머노이드는 이제 정보처리기기가 아닌 살아있는 존재처럼 환경과 관계를 맺을 것이다. 그리고 AI는 단순한 도구에서 벗어나 인간 사회의 일원으로 진화할 것이다.
111
AI시대 지식과 사고의 전환 과정
그림
148
감정을 느끼는 기술이 발전하면 할수록 우리는 감정을 직접 표현하고 주고받는 기술을 점차 잃어갈 수밖에 없다. AI가 감정을 대리 수행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인간의 감정적 수고와 교류는 줄어드는 것이다. 감정의 표현은 기술이 대신해주고 감정의 해석은 알고리즘이 처리해준다. 그 결과 인간이 감정과 직접 써내려 가는 기회는 줄어들고 타인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마주하는 감각 역시 무뎌진다.
190
놀이
감정은 인간다움의 핵심이다. 감정의 소멸은 단지 개인의 문제에 끼치지 않는다. 감정은 공감과 공동체, 관계의 기초를 이루는 본질적인 요소다. 감정이 기능적으로만 다뤄질수록 인간은 점점 더 고립되고 관계는 더 취약해진다. 따라서 감정이 줄어드는 방향으로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면 그 속도와 방향을 조절할 수 있는 감각 역시 우리가 지켜야 할 중요한 능력이다.
192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방법 소통 관계
아이는 놀이
중요한 것은 'AI가 인간을 대체할 것인가'가 아니라 'AI와 인간이 어떻게 함께 일할 것인가' 이다. 단순한 과업을 넘어서 전체 시스템을 새롭게 설계하고 인간의 역할을 재정의하는 일이 필요하다. 창의력, 공감능력, 비판적 사고, 윤리적 판단 같은 영역은 여전히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다. 그리고 이 능력들은 오히려 AI 시대에 더 중요한 자산이 된다. 결론적으로 AI는 인간의 자리를 뺏는 것이 아니라 직업의 구조를 바꾸고 역할을 재편성하는 계기다. 우리는 AI와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AI와 협력하며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어 가야 한다.
당신의 직업은 사라지지 않는다. 단지 지금까지 알고 있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로 바뀌게 될 뿐이다.
234
요약하자면 AI 시대의 교육은 '누가 더 잘 따라 하느냐'를 평가하는 경쟁 중심의 구조에서 벗어나야 한다. 대신 '누가 더 새롭게 생각하느냐', '누가 더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느냐'를 키우는 창조 중심의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인간이 인간다움을 통해 AI 시대에 의미 있는 역할을 하려면, 교육 역시 근본적으로 달라져야 한다.
241
AI시대에 가장 축복받은 사람은 누구일까?
이 시대에 진짜 수혜자는 문제가 많은 사람이다.
문제가 많다는 건 고쳐야 할 게 많다는 뜻이다. 그런데 바로 그 고쳐야 할 게 많음이야말로 AI 시대의 가장 강력한 성장 자산이다. 아무리 뛰어난 도구라도 쓸 일이 없다면 그저 장식일 뿐이다. 반면 문제 많은 사람은 그 도구로 써서 할 이유가 분명하다. 삶 전체가 실험실이 되고 AI는 그 실험을 함께할 파트너가 된다. 관점을 조금만 달리하면 난장판 같던 삶은 가능성으로 가득한 실험장이 된다.
286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함께 해줄 파트너가 있는 세상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나이 등 신체 능력 상관 없어져
하고 싶은 것이 있냐 없냐, 그리고 의지가 있냐 없냐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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