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30분 걸었다.
시작 전
오른쪽 무릎에 슬개골 주변이 엄청 무겁다. 아프다기보단 뻐근한 느낌 묵직하다.
명현 반응일까 아니면 무리해서 발생한 염증
걷기 시작하니 묵직한 느낌 잦아 들어
끝날 때 괜찮은 것 같은데
회전 시 삐긋하는 느낌 있어
걸을 때 엉덩이 근육 사용하려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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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바닥에 닿을 때 중등근 힘 필요
무릎과 더 연관 크다고 예상
제미니
걸을 때 엉덩이에 힘이 들어오는 순간은 크게 다음과 같은 단계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1. 발이 땅에 닿고 체중이 실릴 때 (Initial Contact & Loading Response):
* 엉덩이 근육의 역할: 발이 땅에 처음 닿는 순간, 엉덩이 근육(특히 중둔근과 대둔근)은 골반이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것을 막고 몸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활발하게 수축합니다. 체중이 발로 이동하면서 엉덩이 근육은 하체의 충격을 흡수하고 앞으로 나아갈 준비를 합니다.
* 느낌: 이 순간 엉덩이 옆쪽과 뒤쪽에 "잡아주는" 듯한 힘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2. 발이 땅에 완전히 지지되고 몸이 앞으로 이동할 때 (Midstance):
* 엉덩이 근육의 역할: 지지하고 있는 다리의 엉덩이 근육(특히 중둔근)은 골반이 흔들리지 않도록 안정화시키고, 몸통이 앞으로 나아가는 동안 다리가 안쪽으로 무너지지 않도록 지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 느낌: 이때 엉덩이 옆쪽에 "버티는" 듯한 힘이 지속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3. 발뒤꿈치가 들리고 발가락으로 땅을 밀어낼 때 (Terminal Stance & Preswing):
* 엉덩이 근육의 역할: 발뒤꿈치가 들리고 발가락으로 땅을 밀어내는 추진 단계에서 대둔근은 가장 강력하게 수축하여 몸을 앞으로 밀어내는 주요 동력원 역할을 합니다.
* 느낌: 이 순간 엉덩이 뒤쪽에 "밀어내는" 듯하거나 "수축하는" 강한 힘이 느껴집니다. 마치 엉덩이를 꽉 쥐는 듯한 느낌일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 안정화 단계 (발 닿을 때 & 지지): 엉덩이 옆쪽 (중둔근)에 힘이 많이 들어갑니다.
* 추진 단계 (발 밀어낼 때): 엉덩이 뒤쪽 (대둔근)에 힘이 가장 강하게 들어갑니다.
주의할 점:
* 개인의 보행 습관: 사람마다 걷는 방식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엉덩이에 힘이 느껴지는 시점이나 강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 근육의 협응: 걷기는 여러 근육의 협동적인 작용으로 이루어지므로, 엉덩이 근육뿐만 아니라 허벅지, 종아리 등 다른 근육들도 함께 힘을 냅니다.
* 특정 상황: 오르막길을 걷거나 빨리 걸을 때, 혹은 보폭을 넓게 할 때 엉덩이 근육에 더 많은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신의 걸음걸이를 의식하면서 엉덩이 근육의 움직임을 느껴보시면 어느 순간에 힘이 들어오는지 더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걷는 동안 특정 부위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보행 습관을 점검하거나 전문가와 상담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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