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항을 걷다 
거대한 어린왕자 벽화(?)가 있는 계단이 있어 올랐다.
별빛 마을 전망대 
나름 전망 좋은데 그늘 부족해
흔들의자가 있어 거기 자리 있으면 보기 좋다

 

좀 더 올라가면 있는 카페
묵고양
진짜 고양이가 있다.

지자체에서 노인들과 운영하는 카페 같다.
옥수수빵과 빙수를 먹었는데
빙수는 맛났다
옥수수빵은 쉰 맛이 났는데
물어보니 원래 그런 맛이란다.
잘 모르겠다.

 

논골담길을 30분 걸어 휴양지로 넘어갔다.

중간 중간 개성있는 장소가 있었는데 문이 열려있지 않아 무엇을 하는지는 몰라도

사람들 많이 오면 제법 인기 있을 것 같다.

 

 

묵호항 전경

시원한 바람이 기분 좋다.

묵호항의 유례가 써져 있었다.

묵호(墨湖)라는 이름은 먹 묵(墨) 자에 호수 호(湖) 자를 사용하는데, 이는 조선시대에 이곳의 바닷물이 검게 보여 '검게 보이는 호수'라는 뜻으로 지어졌다고 합니다.

일제강점기 시절에는 석탄과 시멘트 등의 자원을 수송하는 항구로 발전하였고, 현재는 동해안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등대의 색 마다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신기했다.

모든 것에는 의미가 있는 것인데 우리가 모를 뿐일지 모른다.

 

가족과 즉석사진 찍는 곳에서 등대를 바라보며

즉석사진 화질이 안좋아 실망. 

 

인기 있는 곳인 것 같아 들어가 봤는데...

가건물 같은 공간

문어는 좀 적은 느낌

거기에 문어 원산지 표시가 없고 직원에게 물어봐도 모른다는 대답 ㅡㅡ;

고급 스러움

선물용으로 좋을 듯

맞도 좋음. 호불호 없이 선물하기에 적당한 노멀한 맛

 

보여주는 것이 어떠냐에 따라 품질에 대한 생각도 어느정도 바뀌는 마법.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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