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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는 94세까지 장수했다. 그렇다면 그는 어느 정도의 작품을 남겼을까?
천재가 '질보다 양'적으로 뛰어나다고 했으니 한껏 부풀려 생각해 보길 바란다. 근접한 답을 내놓은 경우는 거의 보지 못했다. 그만큼 상상을 뛰어넘는 숫자이기 때문이다.
피카소는 5만점 이상의 작품을 남겼다. 그의 생애 중 80년을 활동기로 쳐도 1달에 50점을 그렸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러니 얼마나 미술에 열중해 있었겠는가!
김학재 저 [임계점을 넘어라.] 중 ========================================
1달에 50점을 그리는 피카소를 상상하실 수 있겠습니까? 그야말로 먹고, 자는 일 빼고는 평생 그림만 그렸을 그의 모습이 연상되네요.
글 쓰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심산이라는 작가는 '시나리오 쓰기 워크숍'을 진행할 때 허접한 글을 들이밀며 시나리오 작가의 재능이 있는지 물어오는 사람에게 '나도 몰라, 네가 1만 씬(scene)정도 쓰는 너 스스로 판단할 수 있을거야. 이 정도는 '선수들'사이에서는 상식이야'라고 말해준다는 군요.
현명한 연습도 중요하지만, 꼭 채워야 할 연습의 '양'또한 간과한다면, 우리가 원하는 '전문가'란 요원한 일이 아닐까요?
좋은 하루 만드세요.
p.s) 책은 강의를 하시는 분이라 그런지, 강의하는 듯한 편한 말투와 다양한 사례가여기저기 배어 있습니다. 오랜 시간 강의한 연륜을 책한 권으로 요약하시느라 힘드셨을 듯 하네요. 덕분에 편하게 잘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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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채워야 할 양!
그 양을 채우지 못하면 이뤄지지 않는 것들이 대부분이죠.
하지만 알면서도 못하는 경우도 대부분 입니다.
자. 목표가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시도하십시요.
양을 채우기 위해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