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겨울-봄

 

뿌리가 땅으로 들어나 줄기가 되었다.

환경에 따라 역할을 바꾸는 유연함을 배운다.

환경을 더 잘 만들어 준다면 더 거대한 나무가 되었을까?

 

가족과 함께하는 곳은 어디든 여행이 된다.

 

배롱나무의 회어짐이 멋스럽다.

그 고통의 시간을 이겨나가서 그런 것이리라

 

빈 공간에 빔을 쏘아서 연출하는 기법을 처음 봤다.

융통성이 있을 것 같은데 

잘 활용하면 좋을 것이고 잘 활용 못하면 전기 낭비가 될 것 같다. 전자 이길

 

 

장욱진 화가 전시장

나무와 새를 주로 그리셨다고 한다.

아주 단순하다.

예술은 단순한 것인가? 

 

철저하게 산다는 것 어렵다.

뜻대로 산다는 것은 그대로 하늘의 뜻이기도 하다

 

이런 자세로 살아도 건강할 수 있는 이유는?

뜻대로 살아서...

 

 

분만될 시기를 꿋꿋이 기다리는 일, 이것 만이 예술가의 삶

꾸준히 추구해 만들어 가는 과정

 

 

작가는 개성도 있어야 하지만 보편성도 있어야 한다.

그래서 어려운 것이다.

 

 

아이들 그림 보다 낳은가? 같아 보이는데

아이들 그림이 못났나? 같아 보이는데?

 

 

어떤 발상으로 어떻게 표현했는가?

그것이 중요하다.

 

 

예술로 '깨달음의 과정', '깨달음의 표현'

 

 

비교하지 않는 삶

 

 

마음이 비어있어야 작품이 나온다. 비우고 비워 순수해져야 하는 이유

 

 

비우기 어려우면 자연을 보라

자연은 인간의 마음을 비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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