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바뀌고 있다 단체가 아니라 개인화이다. 그게 더 효율적이지 않겠는가?

이미 기술이 준비되어 있다 교사만 바뀌면 될 것 같다.

그러기 위해 부모와 학생이 요구해야 한다. 학교가 바뀌려면 수요자가 바뀌어야 가능하다

 


[일본] 학생 맞춤형 학습을 위한 교사의 역할
원문제목
「個別最適な学び」実現の鍵は フォーラムで第一人者ら議論

발행일 2023.05.24

교육신문(2023.05.15.)


도쿄대학(東京大学)에서 '학생 맞춤형 학습'이라는 주제로 교육포럼이 개최되어 경제산업성(経産省) ‘미래 교실’ 사업을 주도한 아사노(浅野) 산업자금과장, 리쿠르트 홀딩스(リクルートホールディングス)에서 ‘스터디 서플리(スタディサプリ)’ 사업을 시작한 야마구치(山口) LITALICO 사장, 나스(奈須) 조우치대학(上智大学) 교수, 야스이(安居) 도루돈도쿄학원중고등부(ドルトン東京学園中等部・高等部) 교장, 스즈키(鈴木) ROJE 대표이사 등이 참석하여 강연과 패널토론 등을 하였음.


아사노 과장은 “지금의 학교는 학생 개인에 최적화된 교육을 전제로 설계되지 않았다. 학생 개별 맞춤 교육을 위해 모두 다 바꿔야 한다. 그걸 위해 최소한의 인프라가 디지털 전환이다.”라고 지적하면서 “상대의 사정을 서로 존중하면서 각 사람의 잠재 능력을 낭비하지 않는다. 문제에 대해 국내외의 지혜, 인터넷과 실제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학생들로 육성하기 위해 학습도 모두 바뀌어야 한다는 프로젝트를 ‘미래 교실’에서 추진해왔다.”라고 설명하였음.


야마구치 사장은 학생은 자신들에게 맞는 학습도구를 사용하여 개별 최적화 학습을 하고 교사는 ‘자기탐구, 타인으로부터의 피드백’, ‘탐구학습, 부활동 등 다양성과 포용성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드는 것에 주력해야 한다고 하였음. “다양한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자신의 역할을 찾는 경험을 쌓는 것이 필요하다. 기술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도록 도와준다.”라고 강조하였음.


스즈키 교수는 “혼자서 학습하는 것이 좋은지 그룹으로 할 것인지, 누구와 학습할 것인지, 코칭이 필요한지 등을 고려하여 디자인하여 협동학습도 최적화하는 것이 교사의 역할이다.“라고 지적하였음.


야스이 교장은 도루돈중학교의 사례를 소개하였음. 도루돈중학교의 학생은 단원과 주제별로 학습 순서와 시간을 선택하여 진행하는 ‘어사인먼트(Assignment)’를 도입하고 있음. 단원과 주제가 어느 정도 가시화된 지시서가 있어서 단원 학습 목적과 초등학교 및 고등학교 학습과의 연관성, 평가 기준, 과제의 양과 시간 등을 알 수 있음. 이것을 통해 학생은 자율학습을 할 수 있으며 어려운 경우에는 교사가 보조한다고 설명하고 전원이 해야하는 최저한의 과제도 있지만 심화학습을 해도 되고 흥미가 없으면 직접 어사인먼트를 만들어 교사와 상담할 수도 있다고 설명하였음.


나스 교수는 “중고등학교에 비해 초등학교에서는 단원 지도안을 학생이 이해할 수 있도록 쓰거나 학생이 스스로 접속하여 학습을 진행할 수 있는 교재 작성이 어려운 교사가 있다. 초등학교 교사야말로 교과내용과 교과계통 연구를 해야 한다. 채택 교과서 이외의 교과서를 보고, 학습지도요령을 보고 파악하면 평소 수업도 좋아진다. 이런 기초를 연마하는 것이 의외로 학생 맞춤형 학습에서 중요하다.”하고 조언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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