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빈스'와 '넥스트11', 그리고 '브릭스'
예병일이 노트지기의 다른 글 보기2010년 12월 9일 목요일
* 세계는 BRICs를 이을 새로운 국가군과의 협력에 주목하여 골드만삭스는 'Next 11'을 ‘비지니스 인사이더’는 'MAVINS' 등을 지목
-Next 11 : 방글라데시, 이집트, 인도네시아, 이란, 멕시코,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필리핀, 대한민국, 터키, 베트남
-MAVINS : Mexico, Australia, Vietnam, Indonesia, Nigeria, South Africa
'신흥국 시장 부상에 따른 경제적 평가 및 시사점' 중에서 (기획재정부, 2010.12.9)

'마빈스(MAVINS)'. 멕시코, 호주, 베트남,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6개 국가의 영문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신조어입니다. 미국의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앞으로 10년 간 주목할 6개국을 선정하며 만든 용어이지요.

'Next 11'도 있습니다. 방글라데시, 이집트, 인도네시아, 이란, 멕시코,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필리핀, 대한민국, 터키, 베트남 등 11개국에 대해 골드만삭스가 붙인 이름입니다.
'마빈스'와 '넥스트11' 모두 '브릭스'(BRICsㆍ브라질ㆍ러시아ㆍ인도ㆍ중국)처럼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나라들을 가리키는 경제 조어입니다. 기재부가 보고서에서 이 나라들을 주목해야한다고 강조했더군요. 수출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한국은 BRICs와 이를 이을 새로운 국가들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지요. 이 신흥국들이 기존의 생산거점과 자원공급의 역할은 물론 이제는 중요한 소비시장 역할을 할 것이라는 얘깁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선진국들이 더딘 경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 우리로서는 마빈스나 넥스트11 같은 신흥국들에 더욱 주목해야하겠습니다.

국가의 흥망성쇄는 역사속에서 계속 진행 되는 것 같습니다.

언젠가 선진국들이 후진국이 될지도 후진국이 선진국이라 불릴지도 모르겠네요.

모든 것이 항상 정상일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도 예외는 아니겠지요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이 세상의 이치고 그게 공평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인간 세상에는 자연과 달라서 항상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인간은 생각하기 때문이죠.

어느 순간 모두가 깨달음을 얻어 살지 않은 이상은 계속 그렇게 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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