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의 목적, 그리고 토론의 기쁨

과거에는 상대방을 논리적으로 압도하여
상대방이 나의 주장과 이념을 받아들이게끔 하는 것을
토론의 목표로 삼았다.
그러나 이제 나는 토론의 기쁨과 의의는
상대방을 이기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게서 무언가를 배우고
내가 옳다고 믿었던 것의 문제점을 발견하는데 있다

사실을 실감하게 되었다.
- 박찬국 교수, ‘초인수업’에서

 

놀라운 깨달음입니다.
다른 토론의 목적을 생각해 봅니다.
‘타협하기 위해서’,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
‘상대를 도와주기 위해서’...
토론의 목적과 기쁨을 새롭게 설정한다면,
한결 성숙하고 효과성 높은 토론 문화를
만들어 갈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상대와 많은 대화를 주고 받습니다.

그 대화들도 어찌보면 토론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토론은 대화입니다.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 명확히 정한 토론이라면

성숙한 토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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