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한'
본래 ‘아라한’은 소승불교(小乘佛敎)에서 모든 번뇌를 끊고 이치를 깨달아 열반의 경지에 이른 성자를 일컫는 말로 ‘나한(羅漢)’이라고도 한다.
이 영화 내가 좋아 하는 스~따일의 영화다.
워낙 무협을 좋아한다.
무협에서 그냥 주는 것은 솔직이 없다.
요즘처럼 총으로 사람죽이는 세상이 아니라 실력으로 삶의 승부를 가린다.
이런기본적인 생각 아래 바라보는 영화는 다를 사람과 같은 시각일 수 없겠지? ^^;
암튼 세상엔 사람들이 인식못하는 세계를 향한 무한한 상상력이 좋다.
첫오픈잉~ 멋지다!
과거 무술서 배경으로 하여역동적으로 글을 휘갈기는 음향
죽인다~
그리고 시작한 날치기 일당을 잡는 처음 5분 역시 압권이다.
윤소이가 빌딩을 날으는 그 순간의 짜릿함과 빌딩을 아래로 가로지는 장면~
오~ 역시 죽인다.
영화에서 전반적으로 윤소인가하는 그녀는 자세가 죽이게 나온다.
한마디로 자세 엄청 잘 나오다.
진짜 무술하는 여자 같다.
그에비해 류승범이 조~금 모자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나머지 연기를 잘하여 무시하고 싶다. ^^
암튼 세상의 숨은 도인이 많다는 설명과 함께 주위의 사람들을 바라보는 것은
이 영화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세상에 숨어있는 도인이 얼마나 많은가~
암튼 멋진 영화다 꼭 다시 보고 싶다.
물론 저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 절대 강요 없다.
나중에 나한테 뭐라고 하는 분은 무시하겠다. ㅋ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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