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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셀 하케 지음|이성기 옮김|갤리온
2007.9.10|ISBN 8901070480|259쪽|A5


일상생활을 묘사한 책
여유로우면서도 자세히, 혹은 대충,
암튼 묘한 느낌이 나는 책.


나중에 다시 읽으면 공감 안가던 내용이 다른 느낌으로 다가 올 것 같은 책

-내용-

▷ 솔직히 말하자면, 남자들의 우정이란

냉장고 친구 보쉬에게
"친구의 뒷꽁무니를 쫓아다녀야 한다는 건 끔직한 일이야. 친구가 시간이 없다면 더욱 끔찍하지.
관심이 없다면... 절망이지."
왠지 가슴이 먹먹한 표현... 나에게 그런 친구. 난 그에게 그런 친구


▷ 이봐요, 챔피언! 트레이너 좀 빌려주세요
일상 생활에도 트레이너가 있다면 얼마나 활기찰까? 유쾌한 상상
맨토와 코치의 중요성


▷ 날 바보처럼 취급하지 마
나는 동물 조련에 대해 지식이 전혀 없으면서도 동물을 길들여야 하는 사람이다.
쉴세없이 쏟아지는 최신기기를 동물에 비유한 모습, 꼭 최신기기를 잘 다뤄야 하나?

▷ 직업에 대한 모멸과 회의를 느낄 때
"아빠, 그런데 사람은 크면 자기 직업을 스스로 찾을 수 있어?"
"응, 당연하지. 자기가 되고 싶은 것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어."
"그런데 아빠는 왜 정말로 잘할 수 있는 것을 직업으로 하지 않아?"
나는 말을 멈추었다. 침묵이 아니다.

▷ 나는 무엇 때문에 여기 있을까?
"아빠, 도대체 아빠는 무엇 때문에 여기 있어?"
"넌 아빠가 무엇 때문에 여기 있다고 생각해?"
"날 유치원에 대려다 주려고, 저녁에 나한테 무엇을 읽어주려고, 내 목욕물을 받아주려고, 나와 놀아주려고?"

▷ 난 언제쯤 위대한 작가가 될까?
문자를 자유경제 논리에 맡긴다면?
문자를 사야 말을 하고 글을 쓴다면 ㅎㅎ 문자의 중요성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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