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델리 | 북스MBA
[2009년 1월 15일 목요일]
'어떻게'(how)가 아니라 무엇을'(what)이 먼저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9.01.14)

한 최고경영자가 나에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나는 예전엔 대부분의 시간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문제를 고민하는 데 보내곤 했다. '어떻게 일할 것인가?'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어떻게 효율성을 추구할 것인가?' 등등 말이다.
그러나 이제는 '잡을 기회가 무엇인가?' '형성할 파트너십은 무엇인가?' '지원할 기술은 무엇이며, 시작할 실험은 무엇인가?' 등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데 시간을 보내고 있다."
(36p)




스스로에게 '좋은 질문'을 던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먼저 던져야하는 질문은 '어떻게'(how)가 아니라 무엇을'(what)입니다.

'어떻게'(how) 할 것인가... 이는 '효율'에 대한 고민입니다. 나의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할 것인가, 조직을 어떻게 원활하게 운영할 것인가, 생산의 효율성을 어떻게 높일 것인가...
물론 중요한 화두입니다. 그러나 이 질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지요. 바로 '무엇을'(what)입니다.

'무엇을'(what) 할 것인가... 이는 '효과'에 대한 고민이지요. 도대체 무엇을 하기로 결정할 것인가, 지금부터 한 시간 동안 무엇을 할 것인가, 어떤 혁신적인 신제품을 생산할 것인가...

일을 제대로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 그것은 '제대로 된 일'을 하는 것입니다. 방향이 잘못된 일이라면 아무리 효율을 높인다한들 의미가 없으니까요.

'어떻게'(how)가 아니라 무엇을'(what)이 먼저입니다.

기획특강이란 책에서도 나오는 내용인데.

효율보다 효과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

너무나 당연하지만 현실에서 인식하기 쉽지 않다.

목표로 가는 방향을 똑 바로 잡아야 전력으로 달려도 성과가 있는 것임을 명심~!





'paran 시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이유  (0) 2009.01.16
에콘시어지(Econcierge)  (0) 2009.01.16
비틀즈의 함부르크 시절과 1만 시간 법칙  (0) 2009.01.16
2009년 국내 10대 트렌드  (0) 2009.01.15
2009년 해외 10대 트렌드  (0) 2009.01.1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