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학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학부와 석사과정을 모두 수석으로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했다.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에서 ‘공시정책에 대한 주가반응’을 주제로 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홍콩과학기술대학에서 6년 연속 최고강의상을 수상한 후 2006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로 부임했다.
2007년에는 서울대학교에서 최초로 우수연구상과 우수강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MBA, 최고경영자 과정(AMP), CFO 전략 과정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회계 분야 세계 Top 학술지로 불리는 'The Accounting Review', 'Contemporary Accounting Research' 등에
다수의 논문을 기재하는 등 활발히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분도 daum 인물엔 아직 등제가 안되어 사진이 없네
암튼 일과 공부에 제대로 미친 사람에 대한 인터뷰한번 보자
■ MBA에대한 직장인들의 자세는 어떤가?
30대 직장인이 많다.
이들에게 왜 공부하는지 물으면 지적 갈등이 굉장히 컸다고들 한다. 의욕이 다르다.
==> 지적갈등이 비교갈등으로 들리는 건 왜지... 지적갈망이 사회적으로 더 긍정적일 것 같은데...
■ 매일 바쁘니 가정에선?
미국유학때는 더 했다. 고3수험생 보다혹독
홍콩과학기술대 때는 주당 80~90시간 일했다
그렇게 15년인데 이젠 뭐...
==> 한마디로 가정은 일단 2번째인 듯 한 느낌.
■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중고등학교 시절 독서를 좋아했는데 대학에 와서 도움을 많이 됐다.
고등학생때 공부 1등도 아니었다.
두번째 기회가 필요하다. 과를 선택하면 그것만 해야하나?
그건 너무 가혹하다.
==> 다양성을 놓치지 말란 뜻 같지
■ 경영철학은?
작심한 걸지키기만 하면 누구가 성공할 수 있다.
일본에서 출간된 책 중에 성공과 실패로 두 부류를 비교한 결과
거의 차이가 없다.
단, 성공한 부류는 매일 조금씩 뭔가를 더하고 있다는 것
공부든, 뭐든 간에
나도 그런 것 같다.
==>성공 = 평생교육 이란 등식이 자연스레 떠오르지 ㅎㅎ
■ 공부와 업무성과 비결은?
나 같은 경우 자투리 시간이 없다
==> 자투리 시간을 최대한 사용
■ 한국기업의 장단점은?
장점은 정말 좋은 인재들이 열심히 일한다.
단점은 이렇게 일한 인재들에게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는다.
어마어마한 발명이나 이익을 내면 그 만큼의 보상을 해줘야지
==> 짠돌이 한국기업, 일본식의 나와 직장을 동일시하는 평생직장 개념이 남아있는 거여
■ 경영서적과 현실은 다르다?
개별사례를 보면 다를 수 있다.
하지만 큰 그림은 결과적으로 일치한다.
학문이 예외를 연구할 순 없다.
■ 큰 고비는?
박사학위 과정이다.
쫓겨나는 이들도 많았고 학위를 받고도 일이 없이 노는 사람도 많았다.
그래서 불안하고 회의가 들기도 했다.
지금은 행복하다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라.
■ 성공했나?
교수가 되고 싶었고 행복한 가정을 갖고 싶었다.
작은 꿈은 이뤘다.
넓게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 학창시절 독지가의 도움으로 학업을 마칠 수 있었다나..
출처 : M25 9월
일에 미쳐 주말도 반납하고 있는 그인데
가정이 행복한지는 좀 궁금하다.
그런 가장을 이해하는 가족이라면 가능하니까.
그리고
좋아하는 일을 하고 즐겁게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그렇게 보일 수 있잖아.
행복하게 말야.
주변도 가족도
'paran 시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3년 뒤 경제 호황 온다 (0) | 2009.09.17 |
---|---|
늙어가는 중국 (0) | 2009.09.17 |
나약해지지 않는 한결같음... 박찬호와 김명민 (0) | 2009.09.15 |
박코치 - 영어잘하는 법 동영상을 보고 (0) | 2009.09.15 |
화장실 청소 (0) | 2009.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