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운다는 것은배움의 연속이라고 생각한다.
딸과 함께 지내면서 참 많은 것을 배운다.
아이에 대한 것도 배우지만 나 자신의 삶에 대해 되돌아 보고 생각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작고 사소한 것.
인사하고 웃고 이야기하고
너무 너무 중요하다는 걸
새롭게 느낀다.
아이들은 그런 사소한 것에서 기뻐하고 감동하고 즐거워하고 발전해 간다.
어른들의 그런 사소한 것으로 아이들은 만들어지는 것이다.
난 아이를 존경한다 그렇게 대하려 노력한다.
그러기에 어른과 같이 대화하듯 하려 노력한다.
그러면서 나는 더욱 발전한다. 너 낮아지고 겸손해 지고
상대방을 생각하고
오늘도 어린이집에 대려다주며 이별할 때
밝게 웃으며 손 흔드는 딸에게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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