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하기에는 너무 짧다


절대 내놓지 못하겠다며
움켜쥐고 있는 것은 없을까?
절대 용서할 수 없다며 미워하는 사람은 없을까?
절대 질 수 없다며 질투하고 경쟁하는 대상은 없을까?
한여름밤에 꾸는 짧은 꿈일지도 모르는 생.
미워하기에는 너무 짧다. 욕심만 채우며
질투하고 경쟁만 하며 살기에는
너무 짧다.


- 송정림의《명작에게 길을 묻다》중에서 -


* 살면서 어찌 미움이 없겠습니까.
문제는 정작 사랑해야 할 대상을 미워하는 것입니다.
미움은, 상대는 물론 자신의 몸과 마음과 영혼까지를
통째로 병들게 하는 무서운 독성 바이러스입니다.
우리의 삶, 미워하기에는 너무 짧고
사랑하기에는 더욱 짧습니다.




주변에 미움을 찾다가

흔한 사랑을 못 보는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

네잎 클로버(행운)를 찾기위해 세잎 클로버(행복)를 무시하듯이요

미움을 버리고 사랑을 잡아야 겠습니다.

안되면 노력해서라도 ^^

그래야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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