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는 다양한 나무를 주제로 해서 기존에 저자가 가지고 있던 경향기법과 연결해 설명한 내용들로 가득하다.

기존의 기업에게 했던 컨설턴트 내용과 나무에게서 배운 내용들을 연결해서 서술하다 보니 약간 억지스러움도 있다.

하지만 저자는 나무를 통해 느낀 것과 일하며 알고 있는 곳을 연결하는 재미가 있었을 것 같다.
자연을 관찰하면서 느낀 감정들을 기존에 알고 있던 지식과 연결하면서 연관관계를 만들어가는 재미 말이다.

책을 많이 읽다 보면 기존에 알고 있던 지식과 내가 이미 경험했던 지식이 연결될 때 기쁨이 있다. 그것들을 모아서 글로 쓴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자가 되어 있지 않을까 싶다.

그 실천을 한 사람과 안 한 사람의 차이가 저자냐 아니냐의 차이일 것이다.

나무에 관심이 있거나 경영에 관심 있는 사람은 읽어볼만하다.


소나무
리더십
황무지에 먼저가서 씨앗을 내리고 자란다.


느티나무
미션으로 길을 이끌다.
마을 앞에 정자.


구상나무
비전을 논하다
구상나무는 이식했을 때 뿌리를 잘 내리지 않는 단점이 있다. 구상나무 뿌리는 균근을 형성해서 살아가는데 뿌리 해석을 털어 없애면 뿌리의 기능이 쉽게 약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뿌리가 잘 내려 튼튼이 자란다.
38


오리나무
5리마다 심어 오리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곳은 낭설
그보다 훨씬 이전에 붙여진 환자 이름의 비슷한 발음의 한글을 빌려쓴 이름
48



갈증을 해소해주는 인재
물을 담아 갈 용기가 애매했던 때 골짜기 시냇물을 마셔야 했는데 시냇물이 없어 산 정상 부근이나 양지쪽에서는 갈증 해소할 방법이 마땅히 없었다. 이때 흔히 캘 수 있는 칡뿌리는 입안에 침이 돌게 해주는 적절하고 소중한 생물같은 존재였다.
57


밤나무
핵심 가치를 지킨다.
밤 종자가 싹이 틀때 무거운 껍데기를 땅 위로 가지고 올라오지 않고 이것이 뿌리에 붙어서 땅속에 남아 있다는 것인데 이 껍질아 20년이나 백년이 지나도 썩지 않고 붙어 있는다고 한다.
이러한 연유로 밤나무를 근본, 즉 선조를 잊지 않는 나무로 생각하여 제사를 모실 때 쓰고 사당이나 묘는 위패를 만들 때도 쓰는 것이라 한다.
64


아카시아
인재는 뿌리내려야
생명력이 매우 강한 나무 땅에서 많은 영양분을 흡수하게 되어서 땅속에는 인산과 칼리를 대단히 빨리 흡수
황폐지 조림을 위해 많이 심어지는 대표적인 나무
74

목재 꿀 조경수로 높이 평가 마땅한 나무
79



주목
생존 전략

굽어지지 않는 이유는 살아서 천년을 지내는 동안 수분이 증발하여 단단해지기 때문이다. 소위 내공을 충분히 쌓았기 때문에 나무에서 목재로 형태를 달리해도 굽어지지 않고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다고 하겠다.
101


버즘나무
플라타너스 브랜드의 중요성.
열매 개수로 확인 가능
버즘나무는 열매가 2개에서 6개 무리지어 달리고
양버즘나무는 열매가 하나씩 달리고 버즘나무와 양버즘나무의 잡종인 단풍버즘나무는 열매가 두 개씩 달린다.
105

자작나무
아이덴티티
한번 기억 속에 자리한 후 그 기억이 계속 이어지는 독특한 매력
천마도 핀란드
112


대추나무
약속의 엄정함
대추나무로 도장 만든다.

대추나무 시집 보내기
정월대보름과 5월 단오에 대추나무 가지가 Y자로 갈라진 가운데 틈에 큰 돌을 나무 껍질이 벗겨질 정도로 꽉 끼워 넣는데 이렇게 하면 과실이 많이 열린다고 한다.
물건과 도관이 차단되면 잎에서 만든 양분이 뿌리로 내려가지 못하고 뿌리에서 흡수한 양분은 잎이나 열매로 가지 못하게 하여 길이 생장은 제안하고 열매는 많이 달린다는 것
150


은행 나무
버림으로써 지속가능
은행은 은빛 나는 살구란 뜻
살구 씨앗과 매우 흡사하게 생겼고 색깔만 은빛이 돈다 해서
156


사시나무

은사시나무 또는 현사시나무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 교잡 나무
은백양나무와 수원 사시나무를 교접해서 만든다.
빨리 자라고 공해 강하며 짙은 녹음 만들어주는 나무로 전쟁 후 척박한 한국의 산을 녹화하는데 큰 공헌
177



단풍나무
붉은 색은 새로 생겨난다

뤼튼 확인
정대장님, 단풍나무잎의 붉은색은 정말 아름답죠? 네, 맞아요. 단풍나무잎의 붉은색은 가을에 새롭게 만들어지는 색소에 의해 나타나는 것이랍니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 드릴게요.

1.  녹색의 비밀, 엽록소: 여름 동안 나뭇잎이 초록색인 이유는 '엽록소(chlorophyll)'라는 녹색 색소가 아주 풍부하기 때문이에요. 이 엽록소는 광합성을 통해 식물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죠.
2.  노란색과 주황색은 항상 존재: 사실 잎 속에는 노란색이나 주황색을 띠는 '카로티노이드(carotenoid)'라는 색소도 항상 존재한답니다. 하지만 여름에는 녹색 엽록소가 워낙 많아서 이 색소들이 가려져 보이지 않아요.
3.  붉은색의 등장, 안토시아닌: 가을이 되면 낮의 길이가 짧아지고 기온이 내려가면서 엽록소가 서서히 파괴되기 시작해요. 엽록소가 사라지면 숨어 있던 카로티노이드 색소가 드러나면서 노란색이나 주황색 단풍이 드는 것이고요.
    그런데 붉은색 단풍의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 낮 동안 햇빛을 받아 잎에 생성된 당분이 차가운 밤 기온 때문에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못하고 잎에 남아있게 돼요. 이렇게 잎에 축적된 당분이 햇빛을 만나 '안토시아닌(anthocyanin)'이라는 붉은색 색소를 새롭게 만들어내는 역할을 한답니다.

그래서 붉은 단풍은 낮에는 햇볕이 쨍하고 밤에는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는 환경에서 더 선명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진답니다. 신비롭고 놀라운 자연의 현상이죠? 😊



참나무
숲 전체로 볼 때 산에 참나무가 많다는 것은 숲이 건강해져 있다는 뜻이다. 혼자 있으나 모여 있으나 건강함을 상징하는 나무다.
202



벚나무
일본의 국화라고 하는 벚나무는 엄밀히 말하면 왕 벚나무이다. 사실은 일본의 국화인데 일본에서 자생 사실은 밝혀지지 않고 제주도에 자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205


무궁화
정식으로 국화로 채택된 기록은 없다 고 한다.
211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이면 지는 꽃이다. 보통 초여름이면 꽃이 피기 시작하는데 최초로 꽃이 핀 날로부터 정확히 100일동안 순서를 바꿔가면서 꽃이 피고 지치기를 반복한다.
무궁화꽃이 마지막 피는 날 첫 서리가 내린다고도 한다. 그래서 무궁화꽃은 여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꽃이기도 하다.
212



김기원, <숲과 국가), 북스힐, 2021.
김민식, (나무의 시간), 브레드, 2019.
이경준. 박상진, <이야기가 있는 나무백과),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19
이유미, <우리 나무 백가지), 현암사, 2015.
임경빈, <나무백과> 1~3, 일지사, 1988~2001
최재천, <숲에서 경영을 가꾸다), 메디치미디어,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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