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강에서 30분 걷기

다리가 피곤해서 그냥 앉아 있을까 하다
그냥 걷기로 생각 바꿔
천천히 아주 천천히
무리 하지 말자 다짐하며 천천히

무리 하지 않고 마무리



이팝나무 꽃 향기가 좋구나
외가리가 사냥한 물고기를 덥썩 먹는다
맛나냐?
배를 채우고 훌쩍 날라간다

한적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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