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서울의 봄 영화가 유명하다.

역사를 아는 만큼 미래는 바뀌는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데...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으로 역사를 안다면 미래는 암울하다.

알고 있는 지식이 우선이 아니라 믿고 있싶은 지식으로 판단하는 것이 인간이다.

인간은 자신의 행동을 정당하게 하는 생각을 믿는다.

본능적으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그 본능을 이기는 방법은 이성이고 이성은 객관적이어야 한다.

역사는 객관적이기 힘들다.

많은 사람들의 경험의 총합이 하나의 느낌으로 귀결되지 않기 때문이다.

각자 생각하는데로 느낀다.

그리고 느낀대로 행동하며 그것이 정답이며 정의라 믿는다.

자신의 믿음을 어기는 지식은 잘못된 것이라 믿는다.

사회 통합이 어려운 이유다.

정치는 어렵다.

이렇게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한 방향으로 이끌어야 한다니...

 

국가, 단체가 한 방향으로 가기 위해 필요한 것이 이념인 이유다.

같은 이념을 가져야 단결이 된다.

그 이념이 과학에 기반하면 그나마 이성적이다.

하지만 그냥 말 대잔치라면?

거짓이 판쳐도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언론이 바로서야 하는 것이다.

언론만 바로 서 있는 나라라면 미래가 밝다.

진실을 바탕으로 모두가 자신에게 이익인 올바른 판단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거짓이 판치는 세상에서 말만 많은 세상에서 이익을 얻는 것은 다수가 아닌 소수일 것이다.

거짓이든 말이든 에너지가 들어가는 일이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누군가가 에너지를 쓴다면 이익이 되기 때문에 하는 것이다. 

 

만화 전두환 두 권을 보며 마음이 답답했다.

'진실을 알고 그에 응답하는 사람들은 있는가?'

 

그나마 다행인 것은...

과거보다 지금 세상이 더 나아졌다는 것이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 뜻일 것이다.

그 희망으로 오늘도 산다.

나 자신이 미래로 나아가는 것을 방해하지 않도록

다양한 책을 보며 지식을 넓혀본다. 

 

우리 다음 세대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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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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