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인, 독일인, 프랑스인 등이 지적한 핀란드인의 '느리고 과묵하며 겉보기에 반응이 늦은 행동'은 실상 고도로 그릇된 표현일 뿐이다. 핀란드인은 청결, 정직성, 체력, 기술, 안정성, 안전, 교육에 대한 높은 기준을 가지고 있다.

(중략)

핀란드인은 자기존중과 내적 조화를 열망한다.
핀란드인은 여럿이 팀을 이뤄도 일을 잘 하지만,
개별적은로 일할 때도 수평적 사고와 독창성을 발휘하는 나라가 많다.
핀란드인은 이익 중심점(profit center)과 책임감이란 개념을 좋아한다.

이것이 바로 현대 핀란드인의 특징이다.
최첨단 기술과 정보혁명의 이기를 활용하면서도
상식과 정직성, 끈기와 안정성, 단순성, 허풍과 부채에 대한 혐오라는
오래된 농촌적 가치를 고수한다.

이러한 이미지는 1952년 당시의
핀란드인에게 투영된 이미지와 크게 다르지 않다.

노키아의 역동적 최고경영자인 요르마 올릴라는 2002년에
자신의 회사의 성공비결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이러한 기본적인 핀란드적 미덕을 꼽았다.

리처드 D 루리스 저[미래는 핀란드에 있다.국가 경쟁력 1위의 비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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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활동에서 세계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나라.
경제적 창의성 지수에서 공동 1위이고
앞으로도 높은 성장률을 유지할 수 있다는 글로벌 경쟁지수도 1위인 나라.
기초학력 분야에서 세계 선두를 지키고 있으며,
전자 금융 사용율, 인터넷과 휴대전화 보급률이 1위인 나라.

그럼에도 수자원 관리, 폐기물 처리등. 환경지속가능성 지수에서도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나라.

일인당 올림픽 메달 수가 가장 많은 나라.
(미국은 100만명당 8.3개, 핀란드는 106.3개)

이런 일등국가의 자리를 보고,
사람들은 핀란드의 전체적인 높은 도덕,성실 지수를 꼽습니다.

IT 기술을 사용하지만, 자연의 삶을 따르는 농촌적 가치가 높은 역할을 한다는 의미죠.

허풍을 싫어하고, 말 자체가 곧 지켜야 할 약속임을 인지하고,
그래서 '적게 말할수록 좋다'의 원칙을 지키고
한 번 뱉은 말은 어떤 힘든 일이 있어도 반드시 지키는 사람들.
(이 책의 저자는 단지 1마크카 - 핀란드 화폐 단위로 175원-를 갚으려고
눈 덮인 산길을 5km나 걸어내려가는 사람도 본 적이 있다고 하는군요.)

국제사회에 통용되는 글로벌 리더국가의 특징입니다.

자신의 말은 지키거나 말거나 가볍게 생각하고,
원칙을 지키기보다는 보여주기, 겉모습에 치중하여,
헐레벌떡 해치우듯 삶을 대하며 대충대충 살아간다면,

국제적인 신용은 커녕,
내 주변의 신뢰도 얻기 힘들겠지요?

좋은 하루 만드세요.

p.s) 이 책이 한 나라에 대한 정리, 요약의 내용을 담고 있지만
사실, 저는 '트렌드'의 일부분으로 바라보고 싶군요.
세계가 원하는 나라의 비밀을 조금 엿보았다면,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길도 참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코치, 작가, 리더십 FT, 자기경영혁신가 정곡(正谷) 양 정 훈
국제코치협회 인증코치
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 및 인증심사위원
강의, 코칭, 독서 관련 운용 [네이버 파워 블로거]
블로그 : 내가 사는 이유 : 삶의 향기, 양코치(yangcoach)
저서 : 내 책은 하루 한 뼘씩 자란다 / 9 to 6 혁명

E-mail: bolty@naver.com /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은 나 자신이 되는 것을 아는것이다.
- 몽테뉴 -

현대와 과거의 조화가 미래의 성공과 안정을 보장한다.

우리의 모습은 미래의목표 달성을 위해

현재를 급급하게 진행하고

과거는 버리고 가는 형상이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과거와 함께 가야한다

근본적 가치는 어느시대를 가도 변하지 않을 것이란 믿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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