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배추는 손도 안간다
그런데 쑥쑥 자라 있다
가을 채소는 쉬운 가?
자연의 배품에 감사하다



바닦으로 못 들어가고 위로 자라는 녀석은 왜 그럴까?
무경운으로 해서일까?



어느새 성큼 커진 무에 놀라다



알타리가 함께 자라고 있어 하나 솎아 줬다




뽑은 무의 껍질을 이빨로 벗기고 맛본다
껍질이 쉽게 벗겨 진다
살짝 맵지만 시원하고 맛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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