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예병일의 경제노트



사명을 받아들이면 힘겨운 일도 지겹지 않다. 
마틴 루터 킹의 말처럼.
"거리청소부라면 미켈란젤로가 그림을 그리듯, 베토벤이 음악을 작곡하듯, 셰익스피어가 시를 쓰듯 길을 청소해야 합니다. 
청소를 너무도 잘 해서 하늘과 땅의 모든 존재가 하던 일을 멈추고, 
'여기 자기의 임무를 훌륭하게 해낸 위대한 청소부가 살았노라'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말입니다." (53p)
 
 
 
'사명'. 영어로는 '미션'(mission)입니다. 
미션의 어원은 '보내다'의 의미인 라틴어 'mittere'입니다. 
1598년 스페인 예수회가 전도사들을 외국으로 보내는 일을 설명하면서 이 단어를 처음 사용했다고 합니다. 
영화 '미션'에 나왔던 '가브리엘의 오보에' 기억나시지요.

이후 20세기 초반 군에서 작전에 항공기를 출격시킬 때 이 미션이라는 단어를 사용했고, 
20세기 후반에는 기업들이 자신의 존재 목적을 이야기할 때 쓰기 시작했습니다.
 

미션은 종교나 군대, 기업에만 있지 않습니다. 
개인의 삶에도 있습니다. 
의미 있는 자신의 미션을 정의하고 살아간다면, 우리는 역경에도 흔들리지 않고 삶에서 보다 큰 보람과 만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살아가면서 당연히 마주치게 되어 있는 고난과 실패들. 직장을 잃을 수도 있고 시험에 떨어질 수도, 사업에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마음속에 자신의 사명이 존재하고 있다면, 우리는 실패로 끝난 방법이 아닌 또 다른 방법과 길을 찾아낼 수 있을 겁니다.
 미션이 있다면 그걸 실현시킬 수 있는 방법은 한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가 있으니까요.
 
'사명'을 가지고 내가 하는 분야에서 미켈란젤로가 그림을 그리듯, 베토벤이 음악을 작곡하듯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확고한 목표가 있다면 실패는 있어도 좌절과 포기는 없다.
수 많은 실패 속에도 언젠가 목표를 달성하여 행복과 성공을 함께 이루게 될 것이다.
단, 확고한 목표(미션)만 있다면!


직장에도
회사의 미션은 반드시 필요하고
직원들은 미션을 잘 이해하고 받아 들이고 있어야 하며 
자신 또한 미션을 구성하고
가급적 회사의 미션과 직원의 미션이 겹치는 부분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직원들이 많을 수록 발전하는 회사가 될 것이다.

이제 직원들은 기계가 아니다
다양한 정보의 습득으로 사고하는 인간이며
이들을 통제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결론은 대화로 공감하고 함께 하는 것 뿐이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