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아담이 에덴동산을 거닐며 대화를나웠다.

먼저 아담이 하나님께 여쭈었다.


"하나님, 이브는 정말 예뻐요, 그런데 왜 그렇게 예쁘게 만드셨어요?"

"그래야 네가 늘 그애만 바라보지 않겟니?"

그러자 아담이 다시 하나님께 여쭈었다.

"이브의 피부는 정말로 부드러워요 왜 그렇게 만드신 거죠?"

"그래야 네가 늘 그애를 쓰다듬어주지 않겠니?"

"그런데 하나님 이브는 좀 멍청한 것 같아요. 왜 그렇게 만드신 거죠?"

"바보야 그래야 그애가 널 좋아할 것 아니냐!"

남자나 여자나 자신의 상황을 바라보지 않고 상대방만 평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의 부족함보다 남의 부족함이 더 커보이고

남의능력이 자신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경우 처럼요.

만족하는 삶은겸손해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항상은 아니더라도 자신을 객관적으로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