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사연
한 젊은 남자가 돈 많은 갑부에게 어떻게 돈을 많이 벌게 됐는지 물었다.
그러자 부자가 말했다.
"아마 1932년이었을 게야. 내 손엔 딱 100원 밖에 없었지.
난 100원을 가지고 사과 한 개를 샀다네. 하루 종일 사과를 닦고 광을 내서 저녁에 200원에 팔았지.
다름날엔 200원으로 사과 두 개를 사서 닦고 광을 낸 다음 저녁에 400원에 팔고...
이런 식으로 한 달 동안 사과를 사고 팔고 했더니 내 수중에 100만원이라는 돈이 들어오더군."
"그래서요?"
젊은이가 눈을 반짝이며 물었다.
"글쎄 운이라고나 할까?
그때 우리 장인이 20억 원을 유산으로 남기고 죽던데."
ㅋㅋ 진짜 끝내주는 반전!!
돈 모으는 법은 정말 단순해 안쓰고 모으면 되는거야. 그걸 다 알아.
그러니까 처음 서두에 쑥~ 빠져들지
"아~ 100원짜리를 200원으로 200원으로 400원을..." 하면서 말야
그런데 마지막에 뒷동수를 치네 유산이라고 ㅋ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 보면 다른 생각도 든단말야.
부자가 그렇게 열심히 돈을 모으지 않고 (노)숙자처럼 생활했다면?
부자 장인이 돈을 줬을까?
내가 책을 통해 본 부자들이라면 안주지. 안그래?
이걸 운이라고 생각해야 할까? 아님 필연이라고 생각해야 할까? ㅎㅎㅎ
좀 더 상황을 관찰하니 마냥 웃기지만은 않은 인생 이야기야
아마 부자는 지금쯤 20억 부자가 아닌 100억 부자는 돼있을 같다는데... ^^
세상에 공짜는 없어. 그치?
'paran 시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얼굴 반찬 - 공광규 (0) | 2008.07.20 |
---|---|
시간투자법(당신의 가치를 10배 올리는) - 카츠마 카즈요 (0) | 2008.07.20 |
미래를 보세요 그리고 (0) | 2008.07.18 |
모기지보험 (0) | 2008.07.18 |
미분양 펀드 (0) | 2008.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