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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사회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사람을 물건 취급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그 사람자체를 보지 않고 그가 가지고 있는 물건과 권력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그 물건의 값어치를 따져 그의 가치를 판단한다.
이것은 곧 그가 가진 물건이 그가 되는
즉, 물건이 사람이 되는 어처구니 없는 사고를 가져온다.
나도 가끔 그런 나 자신을 볼 때 소스라치게 놀라기도
때론 속물이라 책망하기도 하며
정신을 다잡곤 한다.
하지만 그런 의식조차 못하는 사람은 어쩌지?
"그게 뭐가 나빠?"라 질문하는 사람들은 어쩌지? ^^
모르는 것은 죄가 아니라는데...
그들을 설득할 자신이 없는 나를 책망해야 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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