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퇴근하여 집에 돌아 오니 아내는 계란 프라이를 만들고 있었다.
남편은 부엌으로 걸어 들어오더니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조심해! 기름을 더 넣구! 뒤집어!
지금 당장! 빨리빨리!
기름이 샐 것 같아!
소금을 더 넣어!"
아내는 화가 나서 말했다.
"아니 당신 왜 이래요?
왜 이렇게 소릴 질러요?
내가 계란 프라이 하나도못 만들 것 같아요?"
남편은
"난 당신이 내가 운전을 하고 있을 때 당신이 옆에 앉아있으면
내 기분이 어떤지 알려주려고 했어"
라고 말했다.
출처 : 로하스 유머(미래문화사)
보통 소통과 커뮤니케이션을 할때 상대방의 입장에 서길 권한다.
그러면 이해 안될 것이 없다.
그러나 그 역지사지가 힘들다
직장에서 자신은 무척 잘하지만 사장님에게 아무런 칭찬을 못 받는 직원이 있다고 하자
만약 반대로 사장이 무슨말을 하던 시큰둥하게 반응한다면 사장은 기분이 나빠 그를 오해할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이 직원을 대하는 태도와 다를께 없다는 걸 알까?
직원의 말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사장 아래에 유능한 사람이 없는 이유일 것이다.
'paran 시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미경 Art Speech - 김대중 전대통령 (0) | 2009.09.03 |
---|---|
메가시티가 국가경쟁력이다 (0) | 2009.09.01 |
미래 먹을거리, 워런 버핏처럼 찾아라 - 강봉균 (0) | 2009.08.30 |
대한민국 비즈니스맨의 일과 삶 (0) | 2009.08.30 |
경제위기 최대 수혜자는 중국과 인도 - 폴 케네디 (0) | 2009.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