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자신과 만나기... 일주일에 하루를 침묵하고 명상을 한 간디
예병일이 노트지기의 다른 글 보기2009년 9월 24일 목요일
매주 하루 정도는 TV 안 보는 날로 정하는 것도 한번 고려해볼 만하다...
온갖 방송과 시각 미디어가 차단된 상태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이런 날에는 신문이나 잡지도 보지 않는다...
그러면 이제 TV, 영화, 비디오테이프나 DVD, 라디오, 음악, 신문, 잡지로부터 완전히 해방되었다. 그 다음으로는 24시간 동안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그것이 가능해지면 하루 종일 휴대폰을 꺼놓는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 (114p)
칼 알브레히트 지음, 조자현 옮김 '실용지능이 성공의 기회를 만든다' 중에서 (흐름출판)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자신과 대화하는 사람은 길을 잃지 않습니다.
간디는 일주일에 하루 침묵을 실천했다고 합니다. 주로 월요일에 간디는 다른 사람에게 말을 걸지도 않았고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도 않았습니다. 침묵과 명상을 통해 자신을 돌아본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만나러 찾아왔지만, 간디는 정기적으로 명상을 하고 물레를 돌리고 책을 읽었습니다. 간디가 자신의 '길'을 잃지 않은 이유일 것입니다.
넘치는 미디어와 정보, 우리 곁을 잠시라도 떠나지 않는 인터넷과 휴대폰... 우리가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쉽지 않은 요즘 상황입니다. 하지만 그럴 수록 의식적으로 노력해야겠지요.
일정 시간을 정해 TV를 끄고 인터넷과 휴대폰도 멀리하면서 자기 자신과 만나야 합니다. 일시적으로는 '문화적 정크푸드'가 끊기는데 따르는 불안감이 찾아오겠지만,시간이 지나면 그런 고요에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내면의 자신과 만나 대화하는 고요한 시간이 우리의 중심을 잡아줍니다.

고요의 시간을 가진다.

이것이 삶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우리는 모른다.

선인들의 말씀 속에 명상과 사색의 깊이와 의미를 듣고 있지만

우리는 모른다.

실행하지 않고 이해만 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럴 것이다'라고 가정하는 것이다.

그럼 난 어떤가

나 또한 그렇다.

그렇기에 실행하려 노력하고 또 노력한다.

선인의 말씀이 옳다고 판단하기 위함이 아닌

나 자신의 발전을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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