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국립국장의 위용 멋지다.
계단에 달항아리 그림
입장 후 보이는 거대한 파이프 오르간
1층에는 의자마다 디스플레이가 있어 자막 등 안내
2층에 글라스 대여 장소 있어







극 내용
명성황후는 처음 봐서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르나
지난 OST를 들어보니 추가되거가 바뀐 것들이 있다.
이번이 더 낳은 느낌.


음악의 다양성이 멋지다
동양, 서양 악기들이 어울어져 다양하게 연주된다.
멋진 장면
무관시험 장면
칼 군무가 힘차다
동선이 복잡하지만 일사불란한 느낌
힘이 느껴진다.
황후 시해 장면
연출 너무 멋지다
돌아가는 무대와 궁녀와 낭인의 동작들
지금도 생각하면 전율이 인다.
마지막 합창
단체로 부르는 함성에서 나오는 에너지
라이브의 묘미겠지.
무대인사와 함께 연결한 것도
멋진 마무리 같다.
기억에 남는 대사
큰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큰 꿈을 꾸어야 지요.
그럼 잠을 더 많이 자야 겠어요.
# 꿈이 커야 큰 사람이 된다.
무예를 익히기 싫은 세자에게
세자가 저를 지켜 주신다 하셨지요
그러러면 우선 자신 부터 지킬 수 있어야 합니다.
아쉬움
개항 요구하는 열강에 대포 쏘며 이기는 장면에서
장수가 칼을 뽑고 군영에서 지휘한다?
있을 수 없는 일.
적과 대치하기 전에는 칼을 뽑지 않는다.
특히 장수는 주위 군관을 다치지 않게 지휘봉(등채)이 따로 있는데
고증의 문제일까?
알면서도 연출을 위한 것일까?
생각들
고종은 능력이 부족했다.
. 주변에 충분히 인재를 만들지 못했다.
. 공부는 했지만 현장 경험이 부족했다
결국 황후의 말에 따를 수 밖에 없었다.
자신의 뜻을 펼칠 환경을 만들지 않고
뜻만 있었으니 결과는 끌려 다닐 뿐.
황후는 백성을 먼저 생각했을까?
인재를 못 찾아 결국 친척에게 일을 맞기고
문제를 만들고 말았다.
역사를 다 아는 지금에 보면 못나고 아쉽지만
당시의 상황을 고려하면 쉽지 않는 환경임에는 틀림없다
개항이라는 새로운 환경을 학습할 역사는 없고
경험은 부족하고 주변에 올바른 사람은 적고
어찌 쉽겠는가.
차라리 대원군이 계속 했더라면
충분히 기다리며 자기 인재를 키웠으면 어땠을까?
https://www.youtube.com/watch?v=Tc99_cEtO6k
https://namu.wiki/w/%EB%AA%85%EC%84%B1%ED%99%A9%ED%9B%84
명성황후
조선 제26대 국왕이자 대한제국 초대 황제인 고종 의 정실이며 2대 황제 순종 의 친모이다. 1895년
namu.wiki
'◎ 여가 > 예술-영화, 연극, 뮤지컬, 전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용과 주근깨 공주. 호소다 마모루. 2021 (0) | 2025.01.30 |
---|---|
영화. 벽 속의 마법 시계. 일라이 로스. 2018 (0) | 2025.01.29 |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김성식. 2023 (0) | 2025.01.13 |
영화. 사자. 김주환. 2019 (0) | 2025.01.11 |
영화. 우드잡. 야구치 시노부. 2014 (0) | 2025.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