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과 학생 두 명이 있는데
이들은 기말고사 하나만 잘 보면 A+은 따 놓은 당상이었다.
그런데 기말고사를 앞두고 지방에 사는 친구 결혼식에 갔다가
만취해서 기말고사 시험을 못 치르고 말았다.
시험시간이 끝난 뒤 도착한 이들은 교수한테 찾아가
타고 오던 버스의 타이어가 펑크로 늦었다고 거짓말을 했다.
교수는 다음날 재시험을 치르게 했고 따로 시험을 보게 했다.
첫번째 문제는 5점짜리로 화학반응식의 아주 간단한 문제였다.
그런데 문제는 두번째 문제였다.
2. 펑크 난 타이어는 어느 쪽 타이어였지? (95점)
출처 : 메트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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