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不在高 有仙則名(산부재고 유선즉명)
水不在深 有龍則靈(수부재심 유용즉령)
 
산은 높은게 중요한게 아니다. 그 산에 신선이 살아야 명산이다.
물이 깊다고 다가 아니다. 그 물에 용이 살아야 신령한 곳이다.
 

당나라의 시인 유우석(劉禹錫,772~842)이 쓴 '누실명(陋室銘)'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누실'(陋室)은 자기가 살고 있는 초라한 집을 의미하지요

유우석은 자기의 누추한 거처를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비록 누추한 곳이라해도 거기에 빛나는 인물이 살고 있으면 이미 그곳은 누실(陋室)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하는 일에 긍지를 가지자

내가 그렇게 생각했고 판단해서 느끼면 되는 것이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