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MOR FOR THE LIBERTY

 

한번으로 끝내기 아까운 공연

공짜로 봐도 되나 싶은 공연

 

첫 시작부터 끝까지 시간이 빨리 지나갔다.

핸드팬 소리, 드럼의 스틱 소리, 북 같은 웅장한 소리 등이 인상 깊다.

조명도 극에 맞춰 적절하게 연출된 느낌 

소리꾼도 힘차게 이야기해 이야기가 잘 전달 되었다.

. 1919년 3.1운동의 기운을 이어 받아 꾸준히 용기 낼 수 있었음을

. 그 용기로 독립운동을 했고 광복을 했음을

. 그 용기를 지금 우리도 가지고 있음을 전달 받았다.

역사를 배우는 이유를 극과 음악으로 자연스럽게 교육된 느낌 # 교육이 이렇게 되야하지 않을까? 예술과 함께 감각으로

 

몇 가지 악기로 풍성한 소리를 선물 받은 느낌이다.

여기에 관악기를 추가했다면 더 풍성했겠다 생각이 든다.

다양한 소리가 내는 하모니

그럼... 오케스트라를 우리가 흥미없는 이유는?

악기 각각의 소리를 충분히 듣지 못하기 때문일까?

마치 광장에 있으면 모든 소리가 그냥 소음같이 느껴지지만 내 아이 소리는 잘 들리는 것 처럼

소리를 잘 듣게되면 오케스트라에 흥분하게 되는 것 아닐까?

다양한 새소리를 알면 주변에 새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 처럼

우리는 다양성을 잊고 있다. 다양성의 즐거움을

용기낼 때다

나의 다름을 두려워 하지 않을 용기

 

 

라이브의 위력은 컸다.

공연들 또 보러 가고 싶어 진다.

K음악, 콘텐츠의 미래 긍정적이다.

 

본 공연에 초대해준 부천 민족문제연구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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