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많은 기업들이 여전히 '구학파' 식의 정보 전략을 갖고 있다. 

그러나 사용자 중 아무도 그 정보를 다시 들여다볼 일이 없다면 매일 밤 17페타바이트를 백업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반면에 정보의 양자적 시각은 어떤 것을 놓칠 수 있는 가능성이 이제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보다는 사람들이 정보를 신속하게 찾아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양자적 사고에서는 실제적인 완벽성보다 신속성이 더욱 중요하다. 

정확성도 훌륭하지만 그보다 더 훌륭한 것은 역동성이다. (171p)

 

피터 한센의 '뉴 노멀' 중에서(흐름출판)

 

(예병일의 경제노트)

완벽함과 신속함...

이 두가지를 동시에 이루기는 쉽지 않습니다. 불가피하게 한가지를 포기해야할 때가 생깁니다. 더구나 요즘처럼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저자는 완벽성보다 신속성을, 정확성보다 역동성을 중시해야한다고 말합니다.


기업의 정보 전략을 예로 듭니다. 

지금까지 기업은 정보에 대해 절대적인 통제권을 갖는 것이 가능하다고 믿었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려 했습니다. 

모든 것을 확실히 백업하고, 모든 것을 저장해 단 하나의 문서도 잃어버리지 않으려 했습니다. 

혹시나 사용자들이 찾지 못한다 해도 잃어버리지 않는다면 문제 없다고 생각했지요.

 

하지만 새로운 시대에는 이러한 신념을 포기하고 더 역동적이면서 덜 통제적인 방식으로 정보를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저자는 강조합니다. 

뉴 노멀시대에도 우리는 여전히 정확한 정보를 원하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속도(스피드)라는 얘깁니다. 

정보를 평가하고, 접근하고, 신속하게 검색하는 일이 '아무것도 잃어버리지 않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세상의 변화속도가 더욱 빨라지면서 완벽성보다는 신속성, 정확성보다는 역동성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어디 기업의 정보 전략에서만 그렇겠습니까. 




장기적으로 봤을 때

기술의 발달은 막을 수 없다.

인간은 성장하고자 하는 욕구가 가이 대단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기억력을 높이는 방법 암기가 중요할까?

이미 모든 것을 기억하는 기계가 많다.

알아서 찾아주기 까지 한다.

앞으론 더 잘 찾아 줄꺼다.

그렇다면


앞으로 아이들은 기억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미 있는 것을 재빨리 찾고 결합하는 능력에 있을 것이다.

지금의 교육에 미래가 없어 보이는 이유이다.

기술의 발전은 하루가 달리 빠른데

교육의 발전은 내일도 대부분 그대로다 


아이들에게 성적을 이야기할 필요가 없어진다는 이야기

난 교육제도가 내 맘에 안든다면 성적은 알아서 하라 할 생각이다.


회사에는 어떻게 적용할까?

나는 문서에 집착하고 있는 건 아닐까?

지금은 리스크 보다 발전이 중요한가? 시기적 요소가 중요하겠지


 

 

 

부천 방과후 학교  http://cafe.naver.com/bcforest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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